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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할 필요가 없는 이유.

by KATE613 2023.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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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이트입니다.
오늘은 스몰토크가 유해할 때, 생길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  다뤄볼까 합니다.
“스몰 토크 (small talk)"
우리말로 가져오면 잡담이나 수다 정도가 좋겠습니다. 가벼운 인사치례나 안부나 근황이 주제가 되겠네요.
대체로는 스몰토크의 중요성에 대해 많이 강조들 합니다.
특히 장사를 한다거나 입소문이 필요한 일, 그 외에도 사람을 꼬셔야 하는? 일에도 꽤나 효과적이라 사회생활을 시작할 때 많이들 강조합니다. 다만 저는 말하고 싶습니다.

가능하면 중요하지 않은 이야기들만 하기를.
왜냐하면 중요하지 않게 한 이야기들도 뭐 대단한 거 아는 것처럼 이야기를 해대기 때문입니다.

생각을 해보면 근황에 불과한 이 스몰토크를 왜 조심까지 해야 할까 싶습니다만,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게 전부인 것처럼 포장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세상엔 서로 진지하게 인간적으로 소통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습니다.

진심으로 대했고 인간적인 도의도 애써 지켰지만,
나를 골탕 먹이고
오히려 날 이용하고
뒤에서 험담하며
내가 가진 지적, 인적 자원을 망치거나 빼앗고 싶어하며
그게 잘되지 않을 땐 그 스몰토크를 통해 얻은 개인정보로 유언비어를 퍼트리기 때문입니다.

예전엔 많이 분노했지만, 지금은 그럴 가치가 없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사회가 꽃밭이 아니고,
그 사람을 쓸데없이 진지하게 생각한 제 불찰이라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함부로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한 나의 불찰.)

지금은 제가 잘난척을 하고,
당신을 무시한다는 말을 퍼뜨리고 다니는 듯 싶습니다.

나는 당신을 업무적으로 무시한 적 없고,
내가 잘났다고 생각한 적 없습니다.
지속적으로 내 발전에 힘쓰는 이유는 내 부족함을 내가 알기 때문입니다.

행여나 당신이 그렇게 느꼈다면,
전임 팀장, 전전임 팀장에 거짓말을 하고.
그에 따른 부정적인 평가를 유도하고.
개인의 성장을 방해하고.
내 능력을 깍아내리고.
자식을 방패삼는 삐뚤어진 모성,부성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뻔뻔하게 남 탓을 전전하는 것 또한.
순전히 그저 인간적인 신용과 신망을 당신이 잃었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능력을 무시해서가 아니라.

그리고 지금까지 봐왔잖아요?
곁을 줬다가 정신병자 같은 소리가 난무하게 되는 걸..
(사회생활을 핑계로 별별 일들에 다 벌어집니다. )

난 내 평가를 인정하고
주어진 일에 충실했으며
내가 할 일을 다 했을 뿐입니다.

여러분들도 휘둘리지 말고,
입장을 분명히 다지는 일에서부터 시작하세요.
그리고 쉽게 자기 이야기를 함부로 하지 않길 바랍니다.
진심은 진심을 가진 사람들에게나 통합니다.
그걸 일하는 사람에 적용하려 애쓰지 마세요.

저는 아침 저녁
깍듯한 인사로 제 겸손을 대변합니다.
보여 줄 수 있을 때 하는거죠.

그리고 아무리 바쁘더라도, 친절하세요.
작게 나마 인사하고, 친절을 베풀길 바랍니다.
그 과정에서
자기 자신에겐 더욱 친절하시길 바라구요.

먹고 살기가 팍팍합니다.
걱정 근심 없는 직장인들이 과연 있을까요.
살금살금 중요하지 않은 이야기들로 스몰토크하고,
처해진 상황을 알 수 없는 타인에 친절하세요.

그게 전부인 듯 싶습니다.
더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뒤로 하며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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