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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의 리뷰/경험125

남원 추어탕 맛집 현식당 방문 리뷰. 남원 추어탕 맛집 현식당 방문 리뷰. 안녕하세요. 케이트입니다. 오늘은 이런 저런 사정으로 남원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단풍 보러 가잔 말에 따라 나섰다가 하루가 다 가벼렸습니다. 지리산을 가는 길 등산을 할 자신은 아무래도 없어 가족들끼리 차로 다녀왔습니다. 아직은 이르고 다음주 즈음이 좋겠더라구요. 여튼 구불구불 길은 험하고 차는 막히고 (산 속이 주차 대행진.) 멀리가 날 때쯤 내려와 남원으로 향했습니다. 남원이 추어탕의 고장인 것을 오늘 알았습니다. 부슨 붕어빵 팔듯이 먹고 나가고 먹고 나가고... 테이블 회전이 굉장했습니다. 지루한 기다림의 연속. 드디어 저희 번호를 부르고 들어왔습니다. 맛집이라더니, 사람은 이미 한바가지. 북새통을 이루고 메뉴는 단일메뉴. 추어탕만 드실 수 있습니.. 2023. 10. 28.
[효도주간] 광산뮤직ON페스티벌 후기 안녕하세요. 케이트입니다. 오늘은 제1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입니다. 그나마 애쓴다는 효도주간입니다. 오늘은 황룡친수공원에서 진행된 광산뮤직on페스티벌에 다녀왔습니다. 저녁을 먹고 설거지를 마칠 때 즈음 '저기 뭐 하나 본데?' 하는 엄마의 한마디. 가시고 싶은건가 싶은 마음에 물어보니 산책 겸 구경이나 다녀오자셔서 가게 되었습니다. 먼 거리도 아니고, 폭죽을 터뜨리고 하니 호기심에 함께 다녀왔습니다. 생각보다 사람들이 꽤 있더군요. 안쪽까지 들어가고 싶진 않았고, 근처에서 적당히 즐겼습니다. 첫 무대는 울랄라세션. 마지막엔 이무진도 온다는데 너무 추운 나머지 20~30분 자리를 지키다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큰 행사가 아니다보니 사실 그냥 봐도 좀 미흡해 보이긴 했음. 시간이 지나고 저도 나이드는 탓인지 .. 2023. 10. 21.
[내돈내산] 화순 플랜테리어 카페 뒤란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케이트입니다. 이전 포스팅과 연결입니다. 식사를 마친 후 카페로 나왔습니다. 모든 약속이 먹고, 마시고, 먹고 연속인 만남. 도보로 4-500미터 떨어진 곳에 카페 뒤란이 있습니다. 근처에 소담을 비롯한 카페가 꽤 있지만, 역시 가자고 하는 곳으로. 화순은 잘 모르기도 하고 친구들 보러 온거지 탐방하러 온 게 아니라 건물이 예뻤던 카페 뒤란. 사진을 건지려는 분들이 오면 좋아할 공간인 듯 싶습니다. 안밖으로 많았던 식물. 가을임에도 푸름푸름한 이 곳. 초록색 볼 일 없는 환경에서 식물은 힐링입니다. 커피맛은 그냥 커피 맛. 솔직히 대부분 커피 맛으로 카페를 선택하지는 않지 않나요? 저만 그런가요?ㅎ 카페는 공간 대여입니다. 내가 앉은 테이블이라는 최소화 된 공간의 시간 당 임대 서비스에 더 .. 2023. 10. 15.
[내돈내산] 화순 정원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케이트입니다. 오늘은 화순에 붙박이로 움직일 수 없는 친구를 만나러 갑니다. 돌 이 지나지 않은 아이가 있어 통화 끝엔 항상 보러 오라는 호소로 끝이 나고, 안 본 지도 오래된 듯싶어 길을 나섭니다. 한 명은 목포에서, 한 명은 광주에서. 한 사람을 위한 두 차가 움직입니다.ㅎ 이젠 휴직이 끝나가는데 어쩌려나 모르겠지만, 뭐 그거 포함 이런저런 걱정을 들어주러 갑니다. 메뉴 역시 친구가 먹고 싶답니다. 화순에도 맛집이 많은데 친구 집 가깝고, 굳이 조용한 곳 찾다보니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유지보수를 하지 않는 듯 합니다. 정원인데, 간판이 떨어져서 성원이 된 가게. 주차는 바로 맞은 편 공용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건 참 편리했네요. 시간을 맞춰 나왔지만, 이미 도착한 친.. 2023. 10. 15.
[내돈내산] 선운지구 흑심초밥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케이트입니다. 오늘은 선운지구 초밥 맛집 흑심초밥 방문 후기를 남겨봅니다. 사실 이 주변에 정말 초밥집이 없어요. 먹자골목이라 술집, 해장국집, 고기집은 정말 많은데.. 식사로 들어가면 생각보다 다양하지 않습니다. 사실 갑자기 초밥 생각날 때 있지 않습니까. 뭐 하기 싫은 날. 만만하고. 예상 가능한 그 아는 맛. 그렇게 많이 없어지고 새로 생기는 아파트 옆 상권을 쭉~ 오랫동안 지키고 있는 그곳에 갔습니다. 뭘 많이 먹을 생각은 없었는데, 동행자가 먹고 싶답니다. 그럼 네가 먹고 싶은 걸로. 가격대비 다양한 구성입니다. 사진엔 없지만 후토마키와 매실음료도 제공됩니다. 가깝고, 다양한 구성에 맛도 괜찮습니다. 막상 가보니 식사라서 그런지 다양한 나이대의 손님들이 많더라구요. 막 찾아서 간다?.. 2023. 10. 10.
[효도주간]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효도주간]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안녕하세요. 케이트입니다. 효도주간입니다. 물론 할 수 있는 효도가 딱히 별 것이 없지만, 함께 가자 할 때 가드리는 것이 그 중 하나일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온가족이 다 나섰습니다. 벌써 마음이 흡족하신 듯 한 부모님. 참고로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1주일 남짓이니 가시려는 분들은 위치와 기간을 참고해주세요. 대부분의 꽃 축제가 그렇 듯 소름끼치게 볼 것이 많은 것은 아닙니다. 꽃도 볼 겸, 바람 쐴 겸, 운동 삼아 걷다 올 생각으로 나가는 것이죠. 아직 만개한 ? 느낌은 아니었던 가을 꽃. 가족단위로 오는 분들은 보트도 타지만, 보트를 탈 나이가.... 해바라기도 영 시원치 않음... 뒤에서 찍은 엄마와 오빠. 게임하느라고 정신없어 오빠는 어딜 보는지 모르겠습니.. 2023.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