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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떠나는 나트랑 자유여행 (11.16~11.20) part 4,5 가족끼리 떠나는 나트랑 자유여행 (11.16~11.20) part 4,5안녕하세요. 케이트입니다.오늘이 마지막입니다. 밤비행기를 타야 하기 때문에... 이날은 체크아웃 하면서 짐을 맡기고 움직였기 때문에 비교적 공항까지 안전하게 가자는 마음으로 길을 나섰습니다. 오늘 아침은 쌀국수. 포틴. 재밌는게 여행자들이 많아서 그런지 이 곳이 짭이 많은 가게라고 합니다. (상점 이름만 같은?) 그래서 저 할아버지 수염 색깔이 흰색이어야 진짜 포틴이라며...   저는 스폐설 비프 쌀국수를 시켰습니다. 도가니 쌀국수, 갈비탕 쌀국수 등 있었지만 갈비탕은 스페셜한 만큼 아침으로 먹기 양이 너무 많았고, 도가니는 우리나라 도가니탕을 생각하면 안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도가니탕은 비교적 부드럽운 반면 이곳 도가니는 이빨이.. 2024. 11. 27.
가족끼리 떠나는 나트랑 자유여행 (11.16~11.20) part 3. 가족끼리 떠나는 나트랑 자유여행 (11.16~11.20) part 3.4.안녕하세요. 케이트입니다. 따뜻한 나트랑의 셋째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첫날은 새벽에 떨어지자 마자 와서 숙박하고, 둘째날은 먹고 돌아다 마사지 받고 하루가 끝났습니다.동남아 오면 1일 1과일 및 1마사지 입니다. 하루에 한번은 열대과일과 마사지를 충전해야 뽕을 뽑는다는 그 동남아...저희도 전날 마사지를 받아서 인지 피곤한 탓에 느즈막히 일어났습니다. 그래도 8시...근처 구글맵에 가장 평이 좋은 반미집에서 종류별로 사와서 과일과 함께 아침을 시작합니다.이 반미집이 대박인게 이틀동안 볼때마다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습니다. 언제 가도 사람들이 줄을 서있어요. 아침에 갔을 땐 비교적 줄이 덜했습니다. 길거리를 다니다 보면 강렬한 매연.. 2024. 11. 27.
가족끼리 떠나는 나트랑 자유여행 (11.16~11.20) part 1.2 가족끼리 떠나는 나트랑 자유여행 (11.16~11.20) 안녕하세요. 케이트입니다.오늘은 가족끼리 떠나는 첫 해외여행입니다. 각개전투로 떠나는 경우는 있어도, 다같이 가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불안불안하지만, 아버지의 드라이브로 시도해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베트남 나트랑에 대한 개인적인 인상은, 해외여행 난이도는 하下뭐 어디든 준비 잘하고 조심해서 나쁠 건 없습니다만, 한국 사람이 태반이에요.너무 늦은 시간만 피해서, 사람 많이 다니는 코스로 여행했습니다. 항공편: 비엣젯.저희는 무안국제공항-  깜란 국제공항 편으로 예매했습니다.볼때마다 한숨만 나오는 무안국제공항... 깜란도 작은데, 깜란이 훨씬 주변정리가 잘 되어 있는 건 왜일까요.출발 지연과 좋지 않은 서비스로 악명이 높은 비엣젯 항공이지만, 너무 .. 2024. 11. 24.
[내돈내산] 모밀전문점 화순 모밀공방 (주차 O, 메뉴O) [내돈내산] 모밀전문점 화순 모밀공방 (주차 O, 메뉴O)   안녕하세요. 케이트입니다.직장인은 방문하기 정말 힘든 이곳, 모밀공방입니다.심지어 주일엔 쉬시고 (교회 가시는 듯...) , 저녁장사는 안해요. 토요일 점심 예약을 해야지만 가능한 이 곳.11시 20분 쯤 어플로 예약하지 않고 바로 갔는데 이미 우리 뒤로 30팀이.... 현장에서 대기를 등록합니다. 번호표는 따로 없어요.  판모밀 2, 냉모밀 1, 돈가스 이렇게 주문했습니다.시키지 않은 건 온모밀.이게 메뉴 전부입니다.  맛은 있었어요. 면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특별한 메뉴는 없지만, 면 자체가 맛있고 돈까스도 맛있었어요.주차도 대로변이라서 그냥 갓길 주차 하시면 됩니다. 주차할 곳 많아요.주차가 힘들면 정말 밥 먹으면.. 2024. 10. 30.
24.07.31 퇴사, 그리고 이후. 24.07.31 퇴사, 그리고 이후.말 그대로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다. 필요 이상으로 열심히 했고, 아쉬움은 없다. (열심히 할수록 돌아오는 게 조롱뿐이면 그만하는 게 맞고, 나 필요 없다는데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어떻게든 자리를 잡아보려고 1순위로 두었던 업무는 아무도 관심이 없다는 걸 나중에야 알게 되었다. 아무리 업무적 역량을 어필하고, 더 발전하려는 의사를 드러내도 돌아오는 건 무관심, 무응답뿐. 아무때나 인사치레나 권위만 앞세우는 곳에서 체계적인 업무처리나 미래를 기대하기 힘들었다. 그 이후부터는 나 역시 그저 관성처럼 영혼 없이 일하는 기계처럼 일만 했다. 다른 사람이 무슨 소리를 하든, 뒤에서 뭐라고 지어내고 다니든, 편을 갈라 자기 입김과 완력을 자랑하며 난리를 치든 말든. 여초집단에.. 2024. 8. 11.
어른처럼 사는 것. 2024.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