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3 4월의 지겹고, 지겨운 근황 지겨워. 지겨워. 요즘 기억능력 저하로 무엇이든 일상을 새록새록 기록을 하고자 카테고리를 구분해 포스팅을 하는데...하는데... 하는데... 매번 부정적인 이슈들만 기록되는 것 같아 마음이 좋지 않다. 그렇게 별로인 하루였나? 또 그런 것 같지도 않은데. 그래서 뭐 좋은 일 적어보려 한참 생각했는데... 음.... 그냥 없다. 그럼에도 일말의 책임감으로 한숨 푹푹 쉬며 하나씩 치워나간다. 팀장님께서 니(글쓴이)가 하는 일이 뭐가 있냐고 했다는 말을 굳이 우리 과장님은 내게 친히 전하는가 하며, 그 안들어도 될 말을 전하는 과장님은 뭘 물어보면 '니가 그런 거까지 알 필요가 없다'고 했다가, 뭘 모르면 모른다고 하고, 더 물어보면 다 잘 처리해놨으니 신경쓰지 말라는 식. 몰라서 물어보는 겁니다. 신경을 쓰.. 2021. 4. 23. 3월 둘째 주 근황 업데이트. 1. LH 부동산 투기 뉴스로 사회면이 한가득. (LH 뉴스가 LH 뉴스로 실시간 업데이트 갱신 중.) 걷잡을 수 없는 LH 사태는 이를 대응하는 직원들의 태도 때문에 전 국민적인 분노를 사고 있다. (with 블라인드.) 저러다 덮는수순으로 늘 뉴스를 접하다 보니, 지금까지도 저러다 수사가 말아먹을 것 같다는 생각이 사람들을 더 분노하게 하나보다. 게다가 안 그래도 꼴 보기 싫은데, 극단적인 선택에 대한 비난까지. 자살을 했어도 동정 여론은 없다. 가시는 길 가시더라도 책임은 지셔야죠. 무책임하다.죄를 지셨으면 벌을 받으셔야지 죽긴 왜 죽음?누가 죽으라 그랬음? 잘 살지 그랬어. 등등가족들을 위해 살신성인을 하셨네... 등등 돈미새직을 건다는데. 그게 니꺼야? 무슨 법관 났네.사실 댓글을 캡쳐해서 같이.. 2021. 3. 14. 휘몰아치는 근황과 혼란한 월급쟁이 재테크의 세계 1. 휘몰아치는 근황. 레이아웃이 변경되었다. 물건 몇 개 옮겼다고 세상에. 어깨가 이렇게나 존재감이 있었던 적이 있었나. 최근 부쩍 어깨가 더 신경이 쓰이는데, 한의원 마사지 물리치료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할 것 같다. 2. 술은 죄가 없다. 술권하는 사회 속에서 그나마 이만큼 사람 행색을 할 정도의 형편을 마련한 것은 어쩌면 술을 안 마시는 탓인지도 모르다. 굳이 대화가 필요하다면 커피를 마시는 편이고. 하지만 술을 탓하는 것은 아니다. 술이 무슨 죄가 있어. 사람이 죄지. 그럼에도 살다보면 술 마시고 하는 실수하는 사람들을 보게된다. 때로는 우리의 의사와 상관없이 갑작스럽게 종종 보게 되는데, 몇몇 사례들을 보면서 '저렇게 살지 말아야지.' 싶은 생각이 가장 크게 생겼다. 이런 생각 때문인지 술에 대.. 2021. 2.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