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TAT2급 후기] 제 42회 TAT2급 응시 후기!

by KATE613 2020. 9. 4.
반응형

안녕하세요. 케이트입니다.

오늘은 TAT242회 응시 후기와 관련 내용을 간단히 다루려고 합니다. 저는 이전 전산회계1급을 공부하며 준비 할 때는 인터넷강의 도움을 받았었는데요. (너무 아무것도 몰랐으니까요.) 그 이후로는 기출문제와 학습서로 혼자 FAT1급과 TAT2급 시험을 독학하고 자격을 취득하기까지 느낀 점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함께 공유해보면 공부하시는 분들께 조금이 나마 도움이 되지 싶어 게시글을 남기게 되었네요.

 

 

 

 

 

 

 

 

 

 

 

먼저 저는 TAT2급은 한 번에 합격한 건 아니에요. 갑자기 마스크를 쓰고 시험을 보는 환경도 너무 불편했고 이전엔 준비도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자기개발에 완전히 집중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쉽지가 않습니다. 그렇게까지 어려운 시험은 아니니 한번 탈락했다고 포기하지 말고 좀 더 다듬어서 도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1. 문제 유형.

학습서 내용만을 완독해서는 부족합니다. 기출문제를 최대한 많이 풀어 봐야 합니다. 적어도 10회차 이상을 권합니다. 그리고 그 기출문제 관련 내용과 해설을 완전히 숙지해야 합니다. 해설이 무슨 말인지 모르겠으면 찾아서 반드시 숙지하서야 합니다. 찾다보면 나 같은 사람들이 남겨놓은 글들이 인터넷 한 귀퉁이에 반드시 있어요. 까페글이나 꼭 까페 아니더라도 지식인 같은 곳에도 있습니다. 최대한 많이 찾아보고 반드시 숙지하세요. 한번 나온 문제유형은 조금씩 조건 값을 바꿔 또 나오기 마련입니다. 지금 이런 유형이 나왔다고 기출자료가 보여주는데, 이걸 무시하는 것은 탈락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이론을 완전히 숙지해도 새로운 유형의 문제와 모르는 문제는 나옵니다. 어느 정도 틀이 정해져 있는 시험이기 때문에 그래서 더욱 기출유형이 중요합니다. 틀리도록 의도한 문제만 틀리더라도 합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기본적인 문제는 모두 깔끔하게 풀고 나와야 만지작거리며 시간만 끌어버린 문제에서 부분점수라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2. 거래처입력.

엔터엔터 치다보면 자동으로 입력된 거래처 값을 미처 확인 못하고 오입력하게 됩니다. 항상 당좌계좌인지 보통계좌인지. 여러 은행명이 등장한다면 문제를 잘 읽고 잘 입력할 수 있어야 합니다.

 

3. 문제를 잘 읽으세요.!!

너무 당연한 말인데 이게 또 정말 중요합니다. 단어 하나로 분개가 달라지는 문제들도 있어요. 그리고 한 가지 더 팁을 드리자면 일반전표 등록, 매입매출거래는 가능하면 완전히 다 해결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보통 변별력을 주는 문제 역시 정해져 있습니다. (수입수출/부가세안분,정산,재정산/의제매입세액공제 etc.) 예를 들어 간주임대료를 누가 내기로 했는지, 입금이 되는건지, 임대료에서 차감하기로 했는지 등등 문제를 잘 읽지 않고 이전에 공부할 때 풀었던 방식대로 문제를 처리해버리는 경우들도 많아요. 기출을 맹신하다보니 생기는 부작용입니다. 그런 실수가 없길 바랍니다.

 

4. 시간.

몇 번 기출을 풀다보면 느끼실 텐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려요. 시험장에서는 90분이라는 시간이 은근히 긴장을 한 탓인지 더 빠르게 갑니다. 시간을 잘 확인하시고 문제를 푸시길 바랍니다. 저는 너무 시간이 촉박하면 집중하기가 오히려 어려워서 시작할 때 (전체 이론-> 실기-> 못 푼 이론) 순으로 문제를 풀었습니다. 풀 때 전체 다 읽고 먼저 아는 거 다 해결하고 바로 실기문제 다 풉니다. 그리고 510분 남으면 어려워서 생각해야 했던 문제를 충분히 생각하고 풀거나 기도하는 마음으로 찍고 나옵니다. 시간을 잘 확인하고 소중한 주말을 생산적으로 보내시길 바랍니다.

(응시료도 치킨 값입니다. 차라리 치킨이나 사먹을 걸……. 하는 후회가 없어야 합니다.)

 

저 역시도 이번 시험에서 뭐지? 싶은 문제들이 있었어요. 일용직 사원문제와 연말정산 파트에서 직원신용카드 경비사용명세서, 신용카드 매출전표 발행집계표 작성자와 신고서 작성 등 이전 기출에 안 나왔거나 한번정도 나오고 최근까지 잘 안 나왔던 유형들은 잘 몰랐거든요. 공부를 요령 것 했나 봅니다. 하지만 이런 문제들은 매회 나옵니다. 여러분은 부디 잘 준비하셔서 더 좋은 점수로 좋은 결과 얻으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추후 어려웠던 문제를 하나씩 정리하는 포스팅도 계획에 있습니다. 저도 잘 정리를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럼 여기까지 42TAT2급 응시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