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케이트입니다.
오랜만인지 처음인지 모를 사진점 리뷰입니다. 사실 문서 사진은 정말 형식적인 사진이라 필요한 그 순간을 해결하고 나면 거의 사용할 일이 없는데요. 생각해보니 주민등록증 사진도 10년 정도 되어갑니다. 이건 주민등록증을 보여 줄 일이 있을 때마다 거의 사기치는 기분... 이런저런 이유 탓에 문서에 쓸만한 사진을 30대에 맞게 갱신하면 좋을 것 같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리서치 끝에 찾은 곳은 스튜디오 라라 사진관입니다. 라라 스튜디오라고 검색하면 나오는군요.
북구청 건물 맞은 편에 있으며, 저는 효천 주차장에 차를 대고 걸어갔습니다. 사실 리뷰를 너무 믿으면 안되지만, 그래도 참고정도는 하는 마음으로 큰 기대없이 출발했습니다. 저는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했고 예약시 패키지로 예약을 했습니다.
패키지라 함은 증명사진 촬영 시 복장대여O, 화장과 헤어O, 그 외 리터치를 포함한 것이며 가격은 80,000원입니다.
아무리 저렴해도 4만원부터 시작하더라구요. 다른 곳들도. 제 예산을 초과한 듯 싶지만 경험삼아 비용을 지불했습니다.
차마 스튜디오 실까지 찍을 엄두가 나지 않아서 사진은 여기까지 입니다. 물론 제 사진도 있지만 제 사진까지 결과물을 공개하고 싶진 않네요. 뭐 그런 점들을 차치하더라도, 추천 비추천을 따진다면 추천하겠습니다.
사실 대여한 옷도 그렇고 시설이 전체적으로 사용감이 있어요. 그래서 그런 것들을 너무 따진다면 좀 만족스럽지 않을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 곳은 사진을 전문적으로 하는 곳이다 보니 그 부분만 생각했을 때는 너무 의견도 잘 물어봐주시고 친절하셨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헤어나 화장 모두 사진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 보니 전문 샵과 같은 결과물을 기대하시면 핀트가 좀 나간다고 생각 하실 수 있어요. 저 역시 화장은 제가 직접 했어야 했나 싶습니다. 비용적인 부분 절감도 그렇고, 자기 얼굴은 사실 자신이 가장 잘 알잖아요. 사실 '전문가니까 나보다 더 잘 알겠지.' 라는 마음에서 신청했는데, 아무래도 다른 사람이 화장한 얼굴이 저는 어색하더라구요. 덧붙이자면 헤어는 받는 편을 추천드려요. 혼자서 업스타일 헤어 하기가 쉽지는 않으니까요. 리터치 시 전체적으로 효과보정을 하기 때문에 색조는 많이 날아가기 때문에 혼자 해도 문제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는 한시간 조금 초과하여 준비하고 촬영을 했구요. 주차에서 추가적인 비용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대학가이다 보니 (전대 근처) 여럿이서 가면 할인도 되는 것 같았습니다. 당분간은 저는 더 갈일이 없을 테지만 그렇다구요.ㅎ 그럼 여기까지 라라 스튜디오 촬영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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