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케이트입니다.
오늘은 기다렸던 구글 애드센스 승인과 관련하여 제 생각을 게시하려 합니다. 승인을 기다릴땐 정말 너무 궁금합니다. 무슨 기준으로 승인처리가 될까. 저도 정말 많이 생각했습니다. 어떤 분들은 글이 두 세개여도 바로 승인이 되었다고 하는데 저는 게시글이 30개가 넘었을 때도 코로나로 이유로 검토가 어렵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거절이 3-4번이 반복되고 게시글이 40개를 채운 오늘,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습니다.
1. 적자생존 (적는자가 생존한다.)
저 역시도 특별하달만한 주제가 없고 회사원의 아이덴티티를 담아 그저 생활밀착형으로 적었습니다.
사실 첫 시작은 뜻없이 ‘해볼까?“ 하는 마음으로 시작해 더듬더듬 찾아 새로운 걸 배우는 기분이 좋았습니다. 단추를 하나씩 채워 나가듯 블로그를 이어나가는 일이 재밌기도 했구요. 저는 큰 기대가 없어서 3-4개월을 기다리며 관심사를 포스팅했습니다. 특별하게 단일화된 주제가 없다면 마음을 비우고 차근히 다른사람들이 궁금할 법한 글을 하나씩 채워나가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2. 간단한 정보라도 정보를 담자.
블로그의 취지는 정보의 제공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주로 블로그를 찾아볼 때 어떨 때 주로 보나 생각을 해보면 그 답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식당을 예로 들면 주로 가게 메뉴, 또는 음식 가격, 음식의 맛, 음식의 인기도 (가장 대중적인 것은 불호가 적다는 의미이기도 하니까요.)입니다. 또한 상품후기부터 사용법, 이용법 등등 내가 키워드를 찾지 않아도 궁금할 법한 정보가 제게 있으면 가벼운 마음으로 포스팅하는 편입니다.
3. 구독자와 방문자 수는 글세요.
사실 지금도 구독자가 많지는 않고, 방문자수도 평균 20-40으로 블로그 어린이입니다. 이 부분이 가장 의아하기도 한데요.승인과 방문자 수는 크게 관련이 없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부분은 더 확인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4. 승인을 받으면 뭐하나. 광고 달 줄을 모르는데 (어휴..)
승인을 받고 나면 또 하나의 문이 열립니다. 바로 ‘광고 게재.’
많이 방문하지도 않는데 누가 와서 광고씩이나 누루려나 싶기도 하고 이 부분은 앞으로 글을 게재하며 더욱 고민해봐야 할 부분입니다. 일단 또 여기저기 찾아보고 다닐 제 모습이 눈에 그려지네요. :)
저는 블로그를 시작하고 얻은 것이 지금까지 아무것도 없었지만 그래도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번도 생각 안 해볼 법한 일들을 생각하게 됩니다. 여러 갈래의 길이 있다고 머리로는 알지만 생계와 관련 없는 일에는 대체로 무심한 편이었거든요. 좀 더 생활에 관심을 갖게 된다고나 할까요. 이 또한 기록이니 먼 나중에 펼쳐보면 제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문득 듭니다. 그런 이유에서도 저의 작은 기록은 계속될 듯 싶습니다. 어떤 정보든지 제공할 수 있어서 좋은 마음이고 어디에선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그럼 여기까지 케이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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