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맛집1 [내돈내산] 충장로 피터테이블 런치 후기 <메뉴O,주차O> 안녕하세요. 케이트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어느 덧 익숙해지고 특별한 일 아니면 잘 나가지 않는 것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준비하는 것도 귀찮고 더군다나 마스크를 쓰고 다니지 않던 그 별거 아닌 일상이 이젠 그립기까지 합니다. 왠만하면 저도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지켜왔는데, 오랜만에 약속이 생겨 맛있는 것도 먹고 포스팅도 할 소재가 생겼습니다. 모처럼 나가니 그게 또 뭐 별거라고 괜시리 좋고 그렇더라구요. 사람은 항상 익숙함에 속아 주변의 작은 것들에 대한 소중함을 잊고 사는 것 같습니다. 이럴때 일수록 서로의 안부를 전해주고, 심지어 안전하게 잘 지내는 지인들에 감사한 마음이 들 뿐입니다. 이젠 슬슬 해가 길어지고 가까운 친구와 한잔 기울이기 좋은 날씨입니다. 하지만 대낮에 약속을 잡은 저희는 .. 2020. 5.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