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전국동시지방선거1 정신 차릴 새가 없네. 바쁜건지, 바쁜 척을 하는 건지. 나 자신이 더 혼란 함.. 주중 -> 일을 한다. 때로는 야근을 한다. 집에 간다. 먹고 잔다. 끝. 주말 -> 밀린 잠을 잔다. 책을 본다. 책을 보는 척을 한다. 가고 싶었던 곳을 간다. 끝. 요즘 주중엔 주 5일이 이어진 듯 하루가 길고, 정리된 것 같았던 생각은 다시 사람마음 뒤숭숭하게 하기도 한다. 왼갖 사람들 흘린 일 다 주워주고 나면, 내가 놓치는 일은 누가 주워주나 싶은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래서 일 생각이 머릿 속을 떠나지 않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내게 충고한다. '김**씨, 당신이 그렇게까지 할 일은 아니다. 내가 뭐라고.' 그리고 사실 내가 좀 놓친다 한들, 그걸 내게 왜 놓쳤냐고 탓할 수 없다. 내꺼 봐주는 사람이 없었나보지... 오늘 제.. 2022. 5.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