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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의 리뷰/경험

[내돈내산] 광주 수완지구 솔솥 / 파티세리 시즈널 방문 후기.

by KATE613 2022.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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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광주 수완지구 솔솥 / 파티세리 시즈널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케이트입니다.

오늘은 수완지구 솔솥 리뷰입니다.

조금 지나긴 했지만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 님이 나래미식회를 했던 방송 회차 재방을 봐버렸습니다.  

소식좌들을 데리고 한술이라도 더 먹이려는 너무 따숩고, 보는데도 소화제가 필요한 배부른 방송. 

밥에 취해 헛소리를 한다는 그 회차.

거의 후반부 갈수록 음식에 질려서 각자 집으로 도망가듯 끝이 나는 바로 그 방송.ㅎ

저는 박나래님이 초이스 한 나래미식회 코스가 다 맛있어 보이긴 했지만 솥밥 코스가 가장 맛있게 보였습니다.

그래서 갑니다.

냄비가 터질 것 같던 솥밥.
나래미식회 명란솥밥

이미 명란솥밥 레시피는 인터넷 한가득.

저는 해먹을 자신은 없고, 사 먹기로 했습니다.

박나래님, 안흘리고 잘 담았네.ㅎ

 

폭풍 검색으로 찾은 솥밥집. 리뷰도 괜찮은 듯 싶어 가보기로 합니다. 

이 동네 주차 진짜 노답. 거의 갓길은 주차장이에요. 멀리 자리 있으면 주차하고 걸어오세요! 

 

외관

저녁식사 시간을 꽤 지나서 갔음에도 사람이 많았습니다.

솔솥 메뉴

한 끼 식사로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인플레이션 쎄게 온 메뉴판.)

하지만 이 동네 임대료 생각하면.... 또 전혀 이해가 안 가는 금액도 아니긴 한데... 여하튼... 네. 그렇습니다.

메뉴판 속 메뉴들은 다 맛있어 보였지만, 저는 도미솥밥을 주문했습니다.

도미솥밥.

솥밥 안의 밥을 다 빈 그릇으로 옮기고, 저 물통에 담긴 물을 솥에 부어 누룽지를 만드는 전형적인 솥밥 코스. 

도미솥밥.

가격에 비해 도미가 너무 작은 건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같이 나온 찬들이 꽤 맛있었어요. 물론 저 재료 때려 넣고 맛없긴 힘들 것 같긴 한데, 솥밥 자체 간도 적당했고 모두 조화로운 맛이었습니다. 김과 젓갈, 김치, 장국, 샐러드 다 맛있음.!

잘 섞어서 식사 시작.
20분 컷. 전원 식사 종료.

식사 전체를 생각하면 양은 적당했습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잘 드시는 분이면 부족할 수도 있겠네요. (누룽지를 드세요.)

기회가 되면 나래미식회의 명란솥밥도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금방 사라질 생각.....)

 

8시가 되어도 환한 여름 저녁.

해가 길어지긴 한가 봅니다.

식사를 마치고, 맞은편. 파티세리 시즈널로 이동합니다.

파티세리 시즈널 외관

8시가 넘은 시간이라 디저트가 많이 남아 있진 않았습니다.

여기도 임대료를 반영한 메뉴판.

음료가 기본 6~7천 원. 케이크도 무슨 마카롱만 한데 7천원. 8천 원.

 하지만 원했던 케이크는 없어서 패스. 다음에 다시 오기로 합니다.

솔티드 카라멜 라떼.

솔티드 카라멜 라떼는 조금 느끼했어요.

다음에 간다면 그냥 땡모반이나 다른 메뉴를 시킬 것 같습니다. 여긴 맛도 맛이지만 케이크가 작고 정말 예뻐요.! 

점심 약속이 있을 때 다시 오기로 기약합니다. 

 

이로써 나래미식회가 쏘아 올린 외식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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