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키샵 여수점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케이트입니다.
오늘은 밀키샵 여수점 리뷰입니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치팅데이에는 무조건 빵입니다. 빵!
스위츠(단 것) 안 좋아하고 그냥 밥만 먹던 사람이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예쁘고 달콤한 게 정말 너무 생각이 나요. (특히 케이크) 그 와중에 재밌는 건 피자고 치킨이고 필요 없어요. 나의 출출세포 목록엔 국민 배달음식이 없다는 것.! 일단 그런 음식이 당기지가 않는 게 스스로 더 아니러니. 그래서 오늘은 빵! 도넛을 먹으러 여수에 새로 생긴 밀키샵에 가보기로 합니다.
광주에 본점을 두고 있는 밀키샵. 광주 살 때도 자주 들렀었는데, 우연히 여수에도 분점을 낸 것을 알게 되었어요.
아시죠? 항상 아는 맛이 무서운 거.
점심을 지난 시간이고 보통 브레이크 타임 걸릴법한 (3:30 그 정도?) 시간인데도 사람이 많았어요. 역시 생긴 지 한 달도 채 안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젊은 친구들의 정보력은 보통이 아닙니다. 자리가 거의 없었지만, 괜찮습니다. 저는 포장을 하러 왔거든요. 그리고 주차장 없어요! 그냥 갓길에 대세요.!!
다양하게 사고 싶었지만, 혼자 먹을 게 아니어서 가장 인기있는 두 가지로 골랐습니다.
우유 도넛과 커스터드 도넛.
가격은 두가지 모두 개당 3,500원이었고, 보통은 3,000원~ 5,000원 사이입니다.
이렇게 하단처럼 담아서 테이크아웃됩니다. 개별 포장은 물어보진 않았지만, 몇 개 이상이 아니면 포장비를 받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보관방법이 담긴 지류도 동봉해서 줍니다.
별 걱정을... 오늘 다 소멸될건데 생각해보니 괜히 받아왔네요.
달지만 상단 두가지 메뉴는 그렇게 많이 달지는 않았어요. 크림도 향은 풍부하면서 산뜻한 단 맛이라고 해야 하나. 달아서 질리는 스타일은 아니었어요. 다른 메뉴도 물론 시도해볼 생각이지만. 그렇게 너무 달까 봐 겁에 질린 채로 드시진 않아도 됩니다. 맛있어요. ♡
그럼 여기서 밀키샵 여수점 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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