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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의 리뷰/경험

여수 사계절횟집 방문 리뷰

by KATE613 2022.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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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사계절횟집 방문 리뷰

 

안녕하세요. 케이트입니다.
오늘은 여수 봉산동에 위치한 사계절횟집 리뷰입니다.
사실 거래처 회식 때문에 간 곳이라서 잘 알지는 못하지만, 이 동네 맛잘알 분들께서 예약한 곳이니 서둘러 따라나섭니다.
종종 회를 싫어하는 분들도 계시던데 저는 커서 회 맛을 깨우쳤어요. (좋아한다는 말을 돌려서 하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 아버지께서 수도 없이 데리고 다니셨는데 그때마다 회에서 아무 맛도 안 난다고 생각했었거든요. 심드렁하게 식사했던 어린 시절 저에게 크면 네 돈 주고 그때처럼 빈번히 못 사 먹으니 정신 차리고 식사하라고 전하고 싶네요. 어쨌든 오늘은 회 먹으러 갑니다.!

여수 봉산동우체국 옆에 위치한 사계절횟집
사계절횟집 외관

여수 봉산동 우체국 옆에 위치한 사계절횟집은 가계 정문 입구에 주차장이 있어요. 이 동네 밥 먹으려면 주차가 진짜 힘들어요. 주차장이 있고 무엇보다도 큰 도로 쪽에 있기 때문에 갓길에 대면 바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제일 먼저 깔아주는 스키 세팅

전복과 소리는 좀 비린 맛이 있었지만, 해산물 날로 먹으면 그 정도는 바다 맛이려니 하며 먹습니다. 낙지 호롱도 익힘 정도와 양념이 맛있었지만... 회를 기다립니다.

참돔 나왔습니다.
참돔 중

회가 맛있었어요. 참돔이니까 맛있겠지 싶지만 진짜 맛있던데요. 여러분이 아는 그 참돔 맛입니다. 중 자치곤 양이 많다 생각 드시겠지만 그런 생각이 들 땐 얼른 고개를 들어 메뉴판을 보면 됩니다. (돈이 얼만데...)

튀김이 나왔습니다.

회를 어느 정도 먹으면 튀김이 나옵니다. 근데 뭐지? 튀김도 맛있잖아?! 여러분. 다이어트를 하면 입에 들어가는 게 뭐든 맛있게 느껴져서... 참 말하면서도 좀 그렇지만 원래 리뷰라는 것이 주관적입니다. 그래서 주관적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후식은 참돔미역 지리탕

후식은 미역 지리였습니다. 떠서 인당 그릇에 담아줍니다. 국물은 시원했지만 저는 아직 어려서? 빨간 매운탕이 더 좋습니다만... 미역 지리도 색다르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주는 대로 먹어...)

회식의 묘미는 아이스브레이킹과 적당한 음주입니다. 말술도 아닐뿐더러 화려한 말솜씨로 분위기를 주도하는 능력이 없으니 빵빵 웃으면서 최대한 참여하는 티를 냅니다.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입니다.) 적당히 조금만 마셨지만 대리 불러서 착실하게 복귀하고 리뷰를 작성해봅니다. 혹시 근방에 회식할 곳을 물색 중이시라면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여기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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