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케이트입니다.
오늘은 아이폰12 프로 구입 후기입니다. 아이폰 12 프로 출시 이후 몇 달 동안 마음이 갈팡질팡.
사실 올해 핸드폰 교체를 생각은 해두고 있었는데 부득이하게 앓고 있는 선택 장애로 인해 자꾸만 미루게 되었습니다. ( 통신사 선택, 요금제 선택, 색상 선택, 단말기 지원금 검색.. 등등.. 결정 장애로 내일 하자. 내일 하자. 하다가 숙제를 해결하는 날이 왔습니다.
1. 구입 루트.
구입에 앞서 생각해봅니다.
1) 통신요금 고정비용을 줄일 것인지.
2) 현재 사용하고 있는 통신사 SKT를 유지하고 단말기만 변경할 것인지.
그래서 대리점에 전화도 해보고 여기저기 기웃거려 봤습니다.
현재 아이폰12 프로 출고가는 1,350,000원
1) 통신 요금을 줄인다면 자급제폰을 구입해서 알뜰 통신망 요금제로 새롭게 개통하는 방법.
2) 대리점에서 핸드폰 단말기만 변경하는 방법
1) 안으로 간다면 단말기를 따로 구입, 악세서리를 따로 구입, 개통 셀프로 조금 번거롭습니다.
2) 안의 경우는 대리점에서 한 큐로 모두 해결 가능하기 때문에 편의성에서는 대리점이 더 효율적입니다.
하지만 제가 알아본 바로는 대리점에서 단말기 지원금을 받아도 3~6개월을 프리미엄 요금제를 사용해야 해서 요금제를 메꾸고 나면 지원금을 받으나 마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비싼 요금제 권유도 불편합니다. 무엇보다도 저는 단말기 할부가 필요 없기 때문에 (일시불 인생) 이번에는 대리점에 방문하지 않고 개통하기로 합니다. 그렇다면 일단 단말기가 있어야겠죠? 구입부터 합니다.
저는 샵백이라는 어플을 경유해서 구입했습니다.
쇼핑 제휴 서비스인데, 샵백이라는 어플을 경유해서 구매할 경우 구입금액의 N% 캐시백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사이트마다 다름) 지금은 2월 이벤트 기간으로 애플스토어 100만 원 이상 샵백 경유 구입 시 구입금액의 6% 캐시백. 추가로 15천 원을 추가로 캐시백 해줍니다. 저는 그래서 이 어플을 이용했습니다. 사실 쿠팡에서도 비슷하게 할인해주는데 쿠팡 애플 스토어엔 실버 컬러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캐시백 받고 공식 애플 스토어에서 구입했습니다.
왔습니다. 예쁘죠.?
함께 본 퍼시픽 블루와 골드, 그래파이트도 색상 예쁩니다. 하지만 저는 스마트폰을 리뉴얼될 때마다 바꾸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오래 봐도 질리지 않는 실버로 선택했고 이름만 실버지 화이트에 가깝습니다. 저는 만족합니다.
충전기는 지금도 많지만, 구입하면서 맥 세이프도 함께 구입했습니다. ( 이거 왠지 돈 낭비한 거 같아. 다들 별로래..)
충전을 해봐야 알겠지만 맥 세이프도 안 써봤으니 써보는데 의미를 두어야겠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탄소배출량 어쩌고 하면서 충전단자랑 이어폰을 패키징에서 다 빼버린 거는 도무지 이해불가. @#$%^&*! )
여하튼 제품이 왔으니 불량인 곳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작동도 다 해보고 이후 아이폰 마이그레이션을 통해 정보를 옮겨줍니다. (더럽게 오래 걸리네 ㅠㅠ) 알뜰폰 통신사 가입 및 신청을 했더니 유심을 번개 배송으로 보내준다고 합니다. 먼저 도착한 핸드폰 케이스와 강화유리는 따로 대리점에 가서 붙입니다. 번거롭죠? ㅎㅎ 셀프는 뭐든지 번거로운 맛이 있음.ㅎ 그럼 여기까지 아이폰 12 프로 구입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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