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케이트입니다.
오늘은 화순에 사는 친구도 만날 겸 장어명가 청산 광주점에 방문했습니다. 주절주절 서문없이 본론 나갑니다.!
1.위치
광주에서 화순 나가는 길목인 남문로에 위치해있습니다. 화순에서도 가깝고, 광주에서도 순환타면 생각보다 금방갑니다. (금방은 사람마다 기준이 다를 수 있습니다.)
2. 주차
매장 입구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넓었고, 방문당시 손님이 꽤 있었는데도 주차장에 자리가 있었습니다.
3. 메뉴
무항생제 장어 전문점이니 메뉴는 장어겠죠? 가게를 들어서면 바로 입구에 냉장고가 있는데, 장어는 인분으로 래핑되어서 판매합니다. 여기서 장어를 고르면, 초벌을 해서 상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상차림 비용은 별도입니다.
저희는 3인입니다. 가장 아랫칸에서 신중히 고릅니다. 3명이서는 4마리가 국룰이죠. (라면도 2명이면 3개 끓이는 것과 동일.) 계산합니다.
저희는 예약을 했기 때문에 바로 상으로 이동합니다. 초벌되어서 나올 장어를 기다립니다.
숯불이 들어오고 초벌을 마친 손질된 장어를 구워줍니다. 이곳의 장점은 직원분이 다 구워준다는겁니다. 그저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
효능을 알고 먹으면 더 맛있다고 T생생 정보마당, 여섯시내고향, 생생정보통, 굿모닝 정보세상, 알토란, 만물상 등등에서 배웠습니다.
장어라는 식재료에 특별한 애정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장어가 장어 맛이겠지...) 간혹 어떤 식당에 가면 너무 느끼한 장어구이를 먹게 될 때가 있습니다. 그 특유 기분 나쁜 기름진 맛이 있는데 그런 거 없이 담백했고 아무 생각 없는 사람 입맛에도 깔끔하고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초벌되어서 나오기 때문에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또 직접 굽지 않아도 되니 장어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립니다. 저흰 점심에 방문했는데, 가족단위로 식사를 많이 하더군요. 놀이방도 있고 해서 가족 식사 장소로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가게를 나왔습니다.
화순 동구리 저수지 근처 루프탑 카페에서 적당한 바람과 적당한 햇볕 속에서 수다를 떱니다. 각자의 애환에 공감하며 나의 애환도 펼쳐놓습니다. 역시... 쨉이 안됩니다. 대신 기함을 하며 열정적으로 화를 내주는 친구들 덕에 친구들에 대한 애정도가 레벨 업 되었습니다. (펼쳐지는 감동의 찐친 리액션) 역시. 너넨 내과구나? 사람 사는 얘기, 옛날 얘기, 추억 보따리를 아름아름 풀었다가 쌌다가 하면서 긴 얘기로 서로의 내일을 격려하며 마무리 합니다. 그럼 오늘은 이렇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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