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회사원의 리뷰/경험

여수 군산횟집 방문 후기

by KATE613 2022. 9. 20.
반응형

여수 군산횟집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케이트입니다.
오늘은 여수 군산횟집 방문 후기입니다. (지역은 여수인데, 왜 가게 이름은 군산일까...)
그렇습니다. 오늘은 회식. 날이 날이니만큼 조금 일찍 나섰습니다. 날씨 좋고 바람도 좋고 이제 제 상태만 좋으면 좋겠네요.

나이가 드니 술이 점점 약해집니다. 오늘 목표는 오늘도 무사히. 흑역사를 만들지 않고 마무리하기. (기억 저편에 흑역사들)

여튼 출발합니다.

군산횟집 외관

군산횟집 외관입니다. 이 주변은 횟집도 많고 하모집도 많아요. 바닷가라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이곳에서 전에 하모도 먹었었는데 맛있더라구요!? 오늘 회도 기대가 됩니다.

스키

제가 이런 식당을 많이 다녀본 건 아니지만, 깔끔하게 나오는 편에 속하지 않나요? 

맛은 그냥 평균적인 맛이죠. 기본 상차림이 거기서 거기잖아요. 

농어와 돔이라고 들었습니다. 저는 회를 좋아해서 맛있었어요. 다들 많이 안 드시는 게 의아할 뿐. 

많이 남기시더라구요. 저는 거의... 식사를 했어요. 본래 제사보다 젯밥에 관심이 많은 편... 술은 거들 뿐.

매운탕
매운탕

매운탕은 맑은 탕으로 시켰습니다. 사진 보시면 옆 테이블은 빨간 맛.

맑은 탕은 뭐랄까. 기름지고 맛있는데 조미료 맛도 은은하게 나면서 익숙하게 맛있는 맛.?!

저는 이미 뭘 많이 먹어서 국물만 조금 먹었고, 양심 상 공기는 시키지 않았습니다. (왜 술을 먹으면 평소보다 뭘 많이 집어 먹는지... 항상 의문입니다.)

덧붙이자면 이곳은 거의 모든 테이블에 술이 깔려 있으니 가족단위로 외식 나올 곳이라기보다는 아저씨들끼리 혹은 회식장소로 좋은 곳인 것 같아요. 길가에 차를 대도 이곳은 붐비지 않는 편이라 단속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건물 뒤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대합실 주차장도 있구요.  이것저것 고려하면 무난하게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출발하기 전의 마음가짐처럼 분위기 해치지 않으면서, 흑역사를 만들지 않고 주량을 오버하지 않는 선에서 회식을 마쳤습니다. 이곳 이후로도 이차.. 등등 있었지만 생략.

 

여수에서 바닷가 주변 횟집을 찾으신다면 추천드립니다. (오션 뷰는 아니에요. 바다는 먹고 나와서 보세요.)

그럼 여기서 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