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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의 리뷰/경험

[내돈내산] 블랙 프라이데이를 향한 욕망의 해외직구 (랄프로렌, 라코스테,타미힐피거)

by KATE613 2020.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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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이트입니다.

바야흐로 12월, 시기가 시기이다 보니 패션 미용 불문하고 전 브랜드마다 너도 나도 블랙 프라이데이라는 이름을 필두로, 할인과 세일이라는 유혹이 시작되었습니다. 평소에 뭐 사야겠다 이런 생각 못하다가 이럴 때 분위기 타서 뭐 하나 사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욕망의 광클릭과 함께 지금부터 저의 직구 시작을 알리는 쇼핑 체험기를 간략히 남기려고 합니다.


1. 랄프로렌

그 전부터 눈팅을 위해 회원가입은 이미 해두었습니다. 할인을 해도 좀 비싼듯 싶어 안사다가 마침내 메일함에 이 프로모션 메일을 받고는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홀리데이를 위한 무료배송 및 40% 할인 쿠폰, 이건 사라는거야. 암.~)

<쿠폰 받아서 쓸데없이 잠깐 설렜음.>


<미안하지만 당신의 지불을 처리할 수 없다.~~ 중략~~ 고객센터에 연락해라.>



< 거래가 계속 튕김. 승인 됐다가 취소승인. 이런식. *10개>


그런데 이게 왠 일? 결재가 안됩니다. 카드도 안되고 페이팔도 안되고. 지불 수단이 다 막혔습니다. 장애가 났나? 지금 할인시즌이라 너무 거래가 많아서 그런 건가? 싶어 다른 시간대에도 해보고 페이팔로도 해보고 이메일 로그인해서도 해보고 구글 로그인 해서도 해보고 별안간 난리를 쳤는데 안됩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공식 사이트 문의답변에 따르면 폴로 랄프로렌 측이 배대지를 이용한 거래는 모두 막아버린 듯 싶습니다. 미국카드여도 배대지 주소를 남기면 거래가 안된다고 하네요. 그래도 랄프로렌 공식스토어에서 사기엔 가격으로 너무 사기치는 느낌이라 (차이 많이 남.) 직구가 안된다면 사고 싶지 않네요.ㅜㅜ (아니 랄프로렌 USA공식사이트에서 얼마 짜리인지 가격을 다 봤는데.. 어떻게 랄프로렌 코리아 가서 그 금액으로 살 맘이 생기겠냐고. 진짜 랄프로렌 일하는거 이해 안됨.) 사실 깔끔하고 예쁘긴 하지만 난 그정도로 충성도 있는 랄프로렌 마니아는 아니라서.. 랄프로렌은 PASS 패스. 


2.라코스테

<도전>


<성공 ♡>

 

현재 라코스테 50% 할인합니다. 물론 할인 품목이 제한적이긴 합니다. 그래도 생각이 있다면 아이쇼핑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라코스테에서는 핑크색과 연두색 색상의 코튼 스웨터를 구매했습니다. 빨리 왔으면... (아직 배송 시작 안했어..)


2.타미힐피거 . 랄프로렌




타미힐피거 공식 몰에서 지금 20% 할인을 하고 있는데, 회원 가입을 하면 추가로 또 20% 쿠폰이 나와요. (중복 적용 됩니다.) 사실 인기있는 사이즈는 많이 빠진 것 같으나 잘 찾아보고 구입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타미힐피거와 라코스테 에서는 단색 코튼 스웨터와 가디건을 샀습니다. (이제 옷 그만사........ 제발....)  지금은 안에 셔츠나 하이넥 티 위에 레이어드 해서 입고, 날 풀리면 단독으로 입어도 깔끔해 활용도를 생각해서 구매했습니다. 사실 맨투맨이나 후드, 스웻셔츠 보다는 니트류나 셔츠류가 제일 무난한 것 같아요.  오프일때도 입기두 좋구요. 딱 너무 편하지도 너무 포멀하지도 않은 차림을 하기 좋은 것 같아 주문은 했는데.... 이제 옷이 도착해서 풀러봐야 아는거라..  사실 옷을 많이 샀는데... 그만큼 많이 버렸습니다. 이번 기회에 옷을 하나씩 사보고 정리하고 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네요. 그럼 여기까지 케이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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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구매 시, 200불이 넘으면 관부가세 붙어요!!! 

해외직구를 하면 필수상식입니다. 

욕심 부리다가 관부가세 때려 맞지 마세요.!!

블랙 프라이데이는 내년에 또 오고, 예쁜 옷도 해마다 나오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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