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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의 리뷰/경험

[내돈내산] 동명동 하이볼, 선하 SUNHA 방문 후기. (하이볼, 스카치 에그, 선하 스테이크)

by KATE613 2020.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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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이트입니다. 오늘은 음식점 리뷰입니다.

사실 이날은 제게 비공식 행사가 있는 날입니다. 바로 가까운 친구들 몇 명과 함께하는 자리인데요. 2020년을 마무리 하는 망년회처럼, 어쩌다보니 7년 이상 매년 지켜온 루틴입니다. (항상 마지막에 보고, 신년에 다시 보고. 12월에 보고 1월에 또 볼 구실을 만든다는 뜻. :)) 최근 코로나 확진자 증가로 인해 외출이 너무 눈치 보이는데... 제겐 이 모임이 어쩌면 올해의 마지막 외출이 되겠네요. 망설임과 고민 끝에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주말 친구들과 모였습니다





시아문화전당도 크리스마스 맞이에 한창인 듯 합니다. 트리도 꾸미고 한창 분위기 낸 듯 하나 올해는 뭘 가져다 둬도 분위기가 안납니다. (모두 그럴 여유 없음.) 확실히 작년과는 분위기가 다른 듯 합니다. 달라진 공기를 체감하며 갈길을 나섰습니다. (대체로 잘 안늦는 편ㅎ.)




1. 위치

-네, 그렇다고 합니다. 그런데 좀 안쪽에 있어요. 간판이 딱! 눈에 띄었던 것은 아니지만, 강렬한 오렌지색으로 가게를 찾을 수 있습니다.ㅎ


2. 메뉴

<메뉴>


저희는 서울의 밤 하이볼, 발렌타인 하이볼, 스카치 에그, 선하 스테이크 이렇게 주문을 했습니다.


<스카치 에그,  선하스테이크>

<스카치 에그, 하이볼>


3. 개인적인 느낌

사실 저는 입맛이 까다롭지 않아서 그런지 다 맛있었어요. 스카치 에그 디쉬에 파게리면이라고 하나요? 숏 파스타면도 들어가 있어서 살짝 매콤한 토마토와 함께 잘 어울렸고, 스테이크도 깔려 있는 버섯과 퓌레 모두 맛있었어요. 다만 스테이크가 너무 얇게 썰려 나와서 별로 스테이크 같지 않았다는 점?이 조금 아쉬웠어요. 그리고 하이볼도 그냥 칵테일 수준 정도의 도수라서 캐쥬얼하게 마시기 좋았습니다. 발렌타인 하이볼보다 서울의 밤 하이볼이 더 술 맛? 처럼 났는데 전체적으로 둘 다 무난했어요. 사실 좋은데, 좋았는데.. (음식도 빨리 나오고, 분위기도 좋고, 맛도 있고, 다들 예쁘고 잘생겼고..)  여기서부터는 정말 개인적인 취향의 반영이고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술집이라서 그럴 수 있는데... 너무 시끄러웠어요 ㅠㅠ 술집이 다 시끄럽지.. 하기에는.... 밥이 어디로 넘어가는지..ㅠㅠ 일단 좁은 공간에 테이블 배치가 근거리라서 조금 아쉬웠고.. 좁은 공간에 사람이 많다보니... 다른 가게들보다 더 시끄럽게 느껴졌습니다. 게다가 스피커가.....(화려한 비트가 나를 감싸네...) 결국 여기서는 무슨 얘기를 나누기는 어렵다고 판단이 되서 식사를 하고 급하게 나왔습니다. 그러다보니 2차로 예약해둔 바에 생각보다 빨리 가게 되는 상황이 벌어졌는데요. 하지만 도저히 서로 말이 잘 안들려서 ㅋㅋ 자리를 옮기기로 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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