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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의 리뷰/경험126

전남 영광 해물칼국수 전문점 등대펜션 후기 안녕하세요. 케이트입니다.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바다를 보러 나섰습니다. 정말 정말 바다보러 나서지 않는 편... (매일 매일 보기 때문...) 효도하는 마음으로 따라나선 드라이브. 서해안 도로를 돌며 바람이 쌩쌩 부는 날씨에 검증되지 않은 맛집을 찾았습니다. 후기가 좋아서 의심하지 않았던 등대펜션... 해물칼국수. 이래서 후기를 다 믿을 수 없습니다. 이 때까지만 해도 갈까 말까 많이 망설였습니다. 시내로 나가서 식사를 하는 방향이 옳지 않겠나... 싶었는데... (그랬어야 했다..) 그래도 후기를 한번 믿어보자는 마음으로 들어갔습니다. 하... 사람은 많았어요. 하지만 청결하지 않았고, 칼국수도 그닥 깊은 맛은 없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해감이 아쉬웠어요. 밖에 나가서 야외테이블에서도 먹을 수 있는데 그.. 2022. 10. 15.
광주 네팔인도레스토랑 방문 후기. 광주 네팔인도레스토랑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케이트입니다. 오늘은 광주 네팔인도레스토랑 방문 후기입니다. 직관적인 가게 상호에서 느끼셨을지 모르겠지만, 이곳은 네팔 현지인이 운영하는 음식점입니다. 사실 저는 리뷰가 너무 없거나, 현지인 음식점은 잘 가지 않는 편입니다. 어떤 음식이든 개인의 입맛에 맞게 먹는 편을 선호합니다. 반면에 제 동생은 이런 곳을 좋아하더라구요. 맛의 편견 없이 그냥 그 나라에 가보지 않고 현지 음식을 느껴볼 수 있어서 좋다고 하네요. 그래서 오랜만에 함께 커리를 먹으러 나왔습니다. 광주 월곡동 뒷쪽에 고려인 마을처럼 형성이 되어 있어요. 실제로도 그렇게 부릅니다. 이곳은 동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 쪽 분들이 많이 거주하세요. 그렇다 보니 아시아마트도 많고 현지인 음식점이 곳곳에 꽤.. 2022. 9. 25.
통장어 맛집, 여수 산장어 자매식당 방문 후기. 통장어 맛집, 여수 산장어 자매식당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케이트입니다. 오늘은 통장어 맛집, 여수 산장어 자매식당입니다. 과음 다음엔 과식이죠. 점심을 위해 다같이 길을 나셨습니다. 메뉴는 통장어탕. 이 골목은 길이 비좁아서 갓길 말곤 차를 댈 수가 없어요. 요령 껏 여리조리 잘 대면 됩니다. 혹시 이 식당이 사람이 많으면, 오른쪽 왼쪽 모두 장어탕집이에요. 제 기준엔 맛은 비슷비슷했던 것 같습니다. 다 맛있었어요. 메뉴판과 벽면엔 유명인사들의 사인들이.... (사인까지 유심히 볼 정신이 없었습니다.) 통장어탕은 뚝배기에 나오며 인원 수대로 시키면 각자 떠먹을 수 있도록 상차림이 나옵니다. 상 전체 사진은 없지만, 기본상차림도 왼쪽에 있습니다. 말 그대로 통장어이기 때문에 가시와 뼈를 잘 발라드려야 .. 2022. 9. 20.
여수 군산횟집 방문 후기 여수 군산횟집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케이트입니다. 오늘은 여수 군산횟집 방문 후기입니다. (지역은 여수인데, 왜 가게 이름은 군산일까...) 그렇습니다. 오늘은 회식. 날이 날이니만큼 조금 일찍 나섰습니다. 날씨 좋고 바람도 좋고 이제 제 상태만 좋으면 좋겠네요. 나이가 드니 술이 점점 약해집니다. 오늘 목표는 오늘도 무사히. 흑역사를 만들지 않고 마무리하기. (기억 저편에 흑역사들) 여튼 출발합니다. 군산횟집 외관입니다. 이 주변은 횟집도 많고 하모집도 많아요. 바닷가라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이곳에서 전에 하모도 먹었었는데 맛있더라구요!? 오늘 회도 기대가 됩니다. 제가 이런 식당을 많이 다녀본 건 아니지만, 깔끔하게 나오는 편에 속하지 않나요? 맛은 그냥 평균적인 맛이죠. 기본 상차림이 거기서 거.. 2022. 9. 20.
[내돈내산] 동명동 코코로나인 COCORO9 방문 후기 [내돈내산] 동명동 코코로나인 COCORO9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케이트입니다. 앞선 리뷰와 이어집니다. 저희는 부엌간에서 2인 3메뉴를 야무지게 먹고 거리로 나섰습니다. 고개만 돌리면 카페인데 친구분이 베이커리가 땡긴다며 가리킨 그곳. 찾아 나섭니다. 문을 열고 보니 역시 2030 여성이 대부분입니다. 주변 친구들과 약속 아니면 이런 곳에 올 일이 거의 없어요. 일단 너무 비싸... 음료나 조각 베이커리가 7~8천 원. 물론 이런 곳은 임대료를 세게 반영한다는 것을 알지만.... 거의... 저라면 밥을 먹겠어요. (현실적인 편.) 저희는 밀크티와 아메리카노, 초코 가냐슈 파운드, 엔젤 프로마쥬 블랑을 주문했습니다. 먹고 얘기하고 집에 갈 때 되니... 아차... 사진을 안 찍었네. 싶었네요. 밀크티는.. 2022. 9. 17.
[내돈내산] 동명동 부엌간 방문 후기. [내돈내산] 동명동 부엌간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케이트입니다. 오늘은 동명동 부엌간 방문 후기 및 리뷰입니다. 주로 광주에서 약속이 있으면 첨단, 수완, 동명동으로 먹으러 제일 많이 다니는 것 같아요. (상무는 주차가....) 동선이나 주차에 있어서 지인들과 서로 거리가 적당해서 가장 좋습니다. 여하튼 오늘은 입덧으로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구를 보러 갑니다. 그동안은 보려고 아무리 각을 재고 있어도 기운이 없어 못 나온다는 친구였기에 그냥 기다기만 했었는데 드디어 만남이 성사되었습니다. (솔직히 애 낳을 때까지 못 보는 줄...) 물론 약속 장소는 친구가 먹고 싶다는 메뉴로 친구가 원하는 장소에서! 그저 출산 전에 밥을 살 수 있어 다행입니다. 동명동엔 이런 가게들이 정말 많습니다. 많이 생겼다가.. 2022.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