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케이트입니다.
최근 며칠간의 비 소식으로 꿉꿉하고 축축 처지는 날들의 연속이었는데요. 그 때문인지 매일 다가오는 일상이 더 기운 없게 느껴지고 의욕 없음을 크게 체감합니다. 더욱이 곧 무더위가 시작되면 티끌 같은 이 의욕이 탈탈탈 탈수될 텐데, 마사지나 에스테틱을 생각하다가 마통 앱을 통해 마사지를 예약했습니다.
사실 목 어깨 허리통증은 현대 직장인의 숙명.
저는 허리는 괜찮은데 목과 어깨의 무거움을 주로 느끼는데, 아프다고 여기저기 다니는 것도 그때뿐.
직장생활이 10년 차인데. 그전에 이것저것 안 해봤겠어요?
마사지도 다녀보고. 한의원도 다녀보고. 부황도 떠보고. 물리치료도 다녀보고. 파스도 붙여보고.
언제나 늘 그때뿐, 그 주가 지나면 다시 똑같아집니다.
그러면 자세도 바꿔보고 운동도 하고 다른 조치를 취해보면 좋으련만, 현실은 제일 간단한 조치인 '내버려 둔다' 'ㅁ'
앞서 저는 마사지 앱 어플 마통을 이용했고, 마침 집으로 가는 동선에 위치한 '솔타이'라는 마사지샵을 이용했습니다.
결재는 마통 어플에서 결재했고, 예약을 하면 휴대전화로 연락이 옵니다.
요즘엔 마사지샵이 많고, 그래서인지 여기저기 할인을 많이 하고 있어서 더 저렴한 곳도 찾으려면 찾겠지만 제겐 고려하는 몇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저는 주차가 가능한 깨끗한 시설과 위치 (동선 고려) 그리고 가격을 고려했고, 마사지만 잘해주신다면 종종 방문할 생각이 있어 선택하게 되었네요.
마사지실은 바닥 방과 침대방이 있다고 했는데, 저는 타이마사지를 예약했기 때문에 바닥이 더 편할 것 같아 선택했습니다. (마사지를 받아보니, 다음에 간다 해도 바닥으로 선택할 것 같음. 설명할 수 없는데 편안함.)
진짜 태국 언니가 들어와 꼬깃꼬깃 색종이 접듯이 전신을 접었다가 펴기 시작.ㅋㅋ
마사지가 시작된 이후 오케이? 를 묻기 시작한 태국 언니는 두 시간 남짓 자신의 마사지 기량을 펼치셨고, 저는 색종이가 되어 시원하게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저 벽에 태국어 판을 볼 겨를도 없이 오케이로 소통 대통합이 이루어졌고, 사전에 시원한 마사지를 예약했던 터라 어떨 땐 조금 아프기도 했지만 대체로는 시원하고 만족스러운 마사지였습니다.
마치고 돌아오며 네이버 리뷰와 마통 리뷰를 확인했는데 리뷰 내용도 모두 좋았던 걸 확인했네요. 또 예약을 하고 피곤할 때 종종 더 가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타이마사지 솔타이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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