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송산교 황토방매운탕 황토집 방문후기. (메뉴O, 주차O)
안녕하세요. 케이트입니다.
오늘은 황룡강이 흐르는 송산교, 근교 황토방 매운탕, 황토집 방문 후기입니다.
여러분은 메기탕 좋아하시나요? 사실 저는 그런? 민물? 물고기? 류의 탕을 좋아하거나 찾아먹는 취향은 아닙니다. 비릴까봐 무섭기도 하고 가능하면 모험을 잘 안하는 스타일이에요. (특히 먹는거.)
그러나 이날은 동생이 맛있게 먹었다고 하기도 하고, 다수결의 의견에 따라 길을 나서게 되었습니다.
드라이브 겸 해서 가면 좋을 것 같아요.
사실 들어가는 길목에 메기매운탕집이 몇개 더 있긴 했어요.
하지만 동생이 이집이 맛있다며. 추천으로. 또 예약을 미리 했다길래 저희는 황토방 매운탕으로 !
이 주변에 가게가 한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로 한적한 곳이라서 주차 하기도 나쁘지 않고 (가게 앞에 주차장이 있어요!), 강가를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어 가족단위나 어르신들도 많았습니다. 특히 어르신들이 많더군요.
저희는 참게매기탕을 먹었어요.
무슨 차이인지는 모르겠으나, 동생이 여긴 이게 유명하다니 조용히 기다립니다.
이날이 대체공휴일이라서 그런지 오래 기다렸어요.
예약을 하고 와도 몇십분을 기다리는 기적. 불러도 오지 않는 그 이름. 이모.! 사람이 많긴 했어요.
뭘 더달라고 해도 오지를 않으셨습니다. (그런데 이해해요. 모두에게 안가셨으니까 ㅎ)
긍정적으로 있는대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기다림 끝에 나온 참게 메기탕.
사진처럼 뚝배기에 나오고 저희는 大 대자를 시켰어요.
제 기준에서는 맛있었어요.
간도 적당하고 무엇보다도 민물고기 냄새? 비린내가 거의 없었어요. 제 기준에서는 전혀 없었는데, 이건 개인차가 또 있을 수 있는 부분이라서 코멘트 아끼겠습니다. 자극적인 맛 없이 적당히 시원하고. 매운탕 같은 매운탕.
저희가족은 맛있게 먹었다는 증거.ㅎ
한참을 기다렸는데 30분 컷 하고, 바로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더운 여름 입맛이 집을 나갔다면, 고려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황토집 방문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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