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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의 리뷰/경험

[내돈내산] 버티고 버티다 드디어! 에어팟 프로 구입 후기.

by KATE613 2021.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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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이트입니다.

드디어! 제가 에어팟 프로를 구매했습니다. 이미 관련 정보는 많을 테지만 그래도 리뷰를 남겨봅니다.

일단! 지금 시점에서 에어팟 프로를 구매하는 것이 옳은가 하는 고민이 길어졌는데요. 조금만 기다리면 후속 모델이 나오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구매가 망설여졌습니다. 그럼에도 지금 이 순간이 버팀의 끝인 것 같아 구매하게 되었네요.

그리고 또 다른 이유를 대보자면, 블루투스 이어폰이 이미 두 개나 있어요.

하나는 애플 비츠. 하나는 삼성. 둘 다 목걸이 형입니다. 그렇다고 고장이 나냐. 아니요. 엄청 튼튼하더라구요. 

그런 이유로 있는 물건을 또 사는 게 적절하지 못하다는 생각에 미루고 미뤘었습니다. 

 

그럼 반대로. 그 망설임 끝이 구매인 이유!

첫 번째로 목걸이형이 편하기도 하면서도 불편해요.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좋을지 모르겠는데. 평소에는 사용을 하는 데 있어서는 분명 불편함이 없어요. 휴대 시에도 특별히 불편하지 않습니다. 왜냐. 목에 걸면 되니까.

그런데 이게 착용 시 착용한 티? 가 많이 나고 시선?을 많이 사로잡습니다. 그리고 안 예뻐요. (가장 중요한 이유.)

 

두 번째로는 노이즈 캔슬링이 그 이유입니다.

사실 테이블에서 뭔가 작업을 할 때 뭘 잘 듣는 스타일은 아니에요. 듣더라도 가사가 없는 bgm을 선택하는데요.

이유는 주변 말소리가 너무 크다 보니 듣고 싶지 않아도 듣게 되고. 또 난 그냥 내 자리. 내 책상에서 내 업무 보는데. 저 너머에서 소곤소곤 소곤소곤하는 게 내가 엿들을까 봐 저러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해요. (관심도 없습니다.!) 여튼 그냥 아주 안 듣고 있다는 시그널도 필요하고. 그렇게 안 들으려고 볼륨을 높이다 보니 제 청력에 염려증이 생겨서 더는 안 되겠다 싶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저는 에어팟 프로를 구입하게 되었네요.

 

애플제품은 맨 처음 비닐 씰링 개봉할 때 짜릿ㅎ
구성품은 에어팟, 충전기, 이어캡.

 

저는 사실 보스를 구입하고 싶어서 마지막까지 두 후보군에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아시죠? 티 엄청납니다. 

막상 받아보니 잘 산 것 같은 기분도 들고. 그냥 나중에 블루투스 스피커를 보스로 구입하자 합리화.ㅎ

 

이제 막 받았으니 많이 사용하진  않았지만, 착용감도 나쁘지 않고 보이스 캔슬링도 썩 만족스럽습니다.

앓던 이 뺀 것처럼 무엇보다도 후련한? 기분이 많이 드네요.ㅎ (이젠 케이스 쇼핑을 해야겠군.ㅎ)

 

그럼 여기까지 에어팟 프로 구입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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