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뷰티클래스 / 임이지메이크업 상무점/ 원데이 메이크업 클래스
안녕하세요. 케이트입니다.
오늘은 임이지 메이크업 상무점 뷰티클래스 1회 후기입니다.
어디까지나 내돈내산이기 때문에, 메이크업을 처음 배운? 사람의 솔직한 시각의 정보전달이 목적입니다.
사실 저는 화장을 많이? 하고 다니지는 않아요. 사실 그럴 에너지도 없고, 그 관리를 쉬지 않고 유지할 수 있을 정도로 부지런하지도 않기 때문에 1. 피부 보정 2. 눈썹 3. 립 - 끝-
지금까지 계속 이렇게 살았고, 어쩌면 앞으로도 이렇게 살테지만 궁금하더라구요.
이 눈 코 입에서 어떤 색칠과 어떤 그리기로 더 완성도 있는 눈 코 입으로 발전하는가.
그래서 검색 중에 한 곳을 정한 곳이 임이지메이크업 상무점입니다.
데일리 메이크업 전반에 대해 한 시간 반 정도 진행됩니다.
사실 메이크업을 처음 하면 색감 선별부터 뭘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발라야 하는지 감이 없었는데, 그런 걸 알아가는 과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태어나서 얼굴에 이렇게 뭘 많이 발라본 게 처음이라 내 얼굴에 대한 낯섦은 스스로가 극복해야 할 차선의 과제입니다. 그리고 내가 평소에 하던 것과 뭐가 달랐는지 생각해보며 가져갈 것과 내려놔야 할 것을 선별해서 잘 그리고 다니면 될 것 같습니다.
-장점 : 새로운 시각으로 눈 코 입을 완성할 수 있음. 자기 얼굴에 대한 이해.
-아쉬운 점: 내 앞에 나가던 손님은 완성된 자기 얼굴에 취해서 되게 신이 나서 나가던데. 난 그 정도는 아니었음. 피부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인지 (나이 탓인지) 쉽게 건조해짐. (내 탓)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많이 나가서 놀 걸... 공부하고 일만 하던 지난날이 갑자기? 원통해짐.
처음 예약을 하고 방문을 진행할 시점에만 해도 이렇게 배워서 혼자 연습을 해봐야지 하던 마음이었는데, 기회가 된다면 다른 샵도 방문해 보고 싶은 마음이 슬슬 생깁니다.
링컨의 '나이 마흔이 넘으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말이 요즘 저에겐 더 가까이 다가온 듯합니다.
물론 얼굴만을 놓고 나온 말은 아니지요. (삶에 대한 태도, 살면서 생긴 희노애락이 만든 인상 등등.)
다만 마흔이 넘기 전에 많이 웃고, 긍정적인 생각 위주로 잘 정신승리하면서, 어떻게 잘 색칠하고 그려서 (?) 책임 감당할 만한 인상을 만드는데 한 발 더 다가서야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여기까지 임이지메이크업 상무점 후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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