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텐동 맛집 / 요쿠야마치 / 웅천 텐동 요쿠야마치
안녕하세요. 케이트입니다.
오늘은 여수 웅천에 위치한 텐동 전문점 요쿠야마치 방문 후기입니다.
여수에 제가 아는 텐동 전문점 이곳? 뿐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추운 겨울 따뜻한 튀김과 함께 간단히 한 끼 때우기 좋은 곳입니다. (혼밥도 문제없어요. 다만 웨이팅이 만만치 않을 뿐...)
저는 브레이크 타임 이후로 초저녁에 방문했고 그럼에도 웨이팅은 있었습니다.
주차는 어딘가에 주차장이 있다고 본 것 같았는데, 저는 이날 방문 시 갓길에 여유가 있어 가게 근처에 차를 두었습니다.
그리고 오며 가며 볼 때도 제가 가진 첫인상은 이 동네가 주차가 빡센 동네 같지는 않았습니다.
바로 옆에 꽈배기 집도 있으니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밖에선 안에 대기가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없어요. 들어가야 압니다.
주문은 키오스크 기기로 직접 하고 테이블 번호를 찍고 메뉴 선택 후 계산하면 끝입니다.
저는 이날 에비텐동을 먹었습니다.
5시 10분에 들어가서 6시가 넘어서 나왔습니다. 먹는 건 10분.ㅎ
오픈 키친으로 직원들 동선을 볼 수 있고 모두 분주합니다.
분식집 튀김 튀기듯이 한 바가지에 다 때려 넣고 튀기지 않기 때문에 종류별로 손이 많이 가는 것 같긴 합니다.
주방 안의 사람들이 모두 분주한데 내 텐동은 안 나와...;;;;
왜냐면 내 옆 테이블 텐동도 아직 안 나왔기 때문이죠.... 인내심을 가져야 합니다.
에비텐동엔 새우튀김뿐만 아니라 가지, 연근, 버섯, 고추 등 다양한 튀김으로 수란과 함께 구성됩니다.
또한 물 대신 차가 나오고, 미소시루도 함께 드시면 됩니다.
그래서 한 끼 식사로는 비교적 저렴한 것 같지는 않으나, 사 먹을만한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페셜 텐동과 에비텐동 사이에서 고민했는데, 저는 에비텐동도 결국엔 남겼어요. (스페셜로 갔으면 절반은 남겼...)
그래도 튀김이 따듯하고 맛있어서 이날.. 과식... 어쩌면 기름진 음식이라서 그랬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이 날 급하게 꽂혔던 텐동 식사로 만족스러웠고, 뒤로 갈수록 물리기는 했지만 튀김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튀김을 좋아하신다면. 그리고 혹시나 여수 방문에 갑자기 텐동이 생각난다면,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여기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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