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마케터로 일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케이트입니다.
오늘은 브랜드 마케터로 일하고 있습니다. 서평을 간단히 기록하려고 합니다.
책은 각 브랜드 마케터들의 이야기입니다. 저는 요즘 무척 흥미가 생기는 분야가 있다면 단연 마케팅입니다. 세상엔 없던 브랜드를 만드는 사람과 브랜드를 좋아하고 브랜드 가치를 소비하는 사람으로 나뉜다고 생각합니다. 생산자와 소비자 같은 맥락인데 중요한 것은 그냥 만들고 그냥 사지 않는다는 점에 있습니다.
도서 '브랜드 마케터로 일하고 있습니다'가 말하는 브랜드는 제품과 서비스에 '가치'를 담아가는 과정이라고 설명합니다.
1. 쓸모 -> 우선 제품이 가치가 있어야 합니다.
2. 욕구와 욕망 -> 같은 제품은 많지만 왜 그 제품이어야 하는지. 이유를 만들어주는 것이죠.
이점은 멀리갈 것 없이 내가 단골이 된 가게를 생각해보면 됩니다. 내가 그 안에서 어떤 가치를 내 돈 지불해가며 가져왔는지를 말이죠. 토마토소스는 많은데 왜 청정원 것을 사게 되는지, 오뚜기 밥은 그램 수를 더 주는데 왜 나는 햇반을 사는지 그 이유를 스스로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각 카테고리 별로 간단히 정리를 하자면,
1. 라이프 스타일
-소비자도 모르는 시장의 숨은 욕구를 읽어라.
-사람들은 필요와 니즈에 민감하다. (-> 크린토피아의 폐업률은 업계 최저 수준인 1%)
2. 컨셉
-차별화를 가져라. 당신의 브랜드는 무엇이 다른가. 그 가치의 색깔을 표현하라.
-생수 브랜드 물이 많은데 삼다수를 찾는 이유.
-경쟁자들과 당신은 무엇이 다른가.
3. 네이밍
-이름에서 중요한 것은 우리가 그 이름을 얼마나 사랑하게 되는가에 달려 있다.
-미국 어니스트티는 티가 아닌 어니스티(정직)를 먼저 앞세워 팔았다.
4. 브랜드 전략
-전략의 본질은 좋은 위치를 선점하는 것이다. (시장을 좀 읽어라. 읽어.!)
-내게 유리한 운동장을 만드는 것.
-불리함을 유리함으로 만드는 것이 전략의 핵심.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잘하는 것을 더 잘하는 것도 일종의 전략이다.
5. 스토리텔링
-브랜드를 풀어가는 스토리텔링
6. 브랜드 경험
- 에어비앤비/ 당근마켓/ 스타벅스 -> 경험해보지 못했던 브랜드를 가치를 전달.
7. 리브랜딩
-앨리트 학생복은 어떻게 리브랜딩 하였을까.
8. 온라인 브랜딩
마켓컬리에는 스무 명 이상의 작가들이 근무한다고 합니다. 식재료를 파는 온라인 마켓이지만, 식재료만 파는 곳은 아니라는 이야기를 마켓컬리가 하고 있는 셈입니다. 사람들이 생활 속에서 무엇에 목말라하는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 하는지를 연구 후 제품 기획이나 시장을 서치하며 판매를 합니다. 시대를 파악하는 능력을 갖고 고객에 어떤 소비경험과 가치를 줄 것인지를 고민하기 때문에 차별화가 생긴다는 것이죠. 고객은 물건 말고도 가져갈 가치를 브랜드에서 찾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직관적으로 소비합니다. 고민하는 척하고 비교하는 척 하지만 자신이 설득되지 않는다면 절대 지갑을 열지 않습니다. 그러한 소비자와 생산자. 시장에 대해 이해하고 싶다면 가볍게 브랜드에 대해 가볍게 읽으면 좋을 도서 ' 브랜드 마케터로 일하고 있습니다.' 서평을 간단히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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