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잭슨피자 첨단점 방문 리뷰!
안녕하세요. 케이트입니다.
오늘은 광주에 유일했던 잭슨피자 첨단점 방문 리뷰입니다. (이젠 상무점도 생겼음.)
대상포진으로 두통에 목 통증에 임파선이 붓고 눈이 간지럽고 따끔거리는 와중에도 먹고 싶은 게 생겼습니다. 일주일 내내 죽만 먹고 약을 복용하면 없던 식욕도 생기나 봅니다. 오늘은 궁금했던 잭슨피자로 갑니다.
저는 2시 정도에 방문했는데.... 주차할 곳이 없어서 3바퀴 돌다가 그냥 갈 뻔했어요.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큰 대로에 대고 뛰어가서 포장해서 왔습니다. (절래절래) 길도 좁은데 공사한답시고 트럭이 요리조리 길을 막아 한대도 지나가기가 힘들고...ㅜ 금요일 오후도 첨단은..... (절래절래) 주말은 더 끔찍...
여튼 잭슨피자에서 레알잭슨과 코우슬로 포장해서 후닥닥 집으로 귀가했습니다.
테이블에 포장하는 저 말고도 2 테이블이 더 식사 중이었어요.
매장은 생각했던 것보다는 컸어요. 주차만 편하면 먹고 갈 텐데... 싶었습니다. 주말엔 더 사람이 많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슈퍼 잭슨이 히트지만, 저는 11. 레알 잭슨을 시켰습니다. 뭔가 더 추구하는 맛에 가깝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었으나, 슈퍼 잭슨을 시켰어야 했습니다. (이유는 뒤쪽에....) 또 이 집은 오리지널 크러스트를 많이 권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오리지널.
저는 퍼스널 사이즈를 시켰어요. 안전추구형이라서 (혹시 실망할까 봐...) 맛보기로 주문했습니다.
미국스러운 맛....이라는 평이 많았습니다. (미국은 안 가봤습니다.)
뭘 말하는 걸까 싶었는데.... 한 입 먹는 순간 알겠어요.
총평: 맛있어요.
맛있는데... 저의 취향에는 조금 짜고 시즈닝 맛이 강하다고 해야 할까요. (마치 과자 시즈닝 같은 그런 맛...)
도우도 맛있고요. ( 맛이 없는 건 아니에요.) 그런데 레알잭슨은 뭔가 아쉬웠어요. 조금 헤비하구요. 역시... 슈퍼잭슨을 시켰어야 했나... 싶은 후회가 들었지만, 그럴까봐 작은 사이즈를 샀으니 너무 아쉬워하지 않기로 합니다.
그리고 예상 못했던 주차난 때문에 렌치소스도 샀어야 했는데... 까맣게 잊어버림. (온통 머릿속이 주정차 위반 단속 뜨기 전에 받아서 뛰어갈 생각뿐....ㅠㅠ) 그 조합이 완벽한 건데....
그리고 레드페퍼를 주기 때문인지 따로 타바스코 소스는 판매하지 않았어요. 역시 그런 건 집에 구비를 해둬야 하나 봅니다.
여러분.
코우슬로를 꼭 시키세요. 피클? 아닙니다. 여긴 코우슬로에요. 제가 이 피자를 두 끼에 걸쳐 다 먹을 수 있었던 건 코우슬로 덕분입니다. 만약 사오지 않았다면.... (이하 생략.)
너무 맛있다는 얘길 들어서인지 조금 실망했던 잭슨피자. (다른 메뉴로 조만간 다시 도전한다...)
제 마음속 피자 브랜드 1위는 파파존스인데, 변동은 없었습니다. (파파존스 먹고 싶다..)
그럼 재방문하게 된다면 그때 또 다른 메뉴로 (레전드와 하와이언이 유력..) 리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잭슨피자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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