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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신년이 밝았다.
물론 23년 많은 일들이 있었고 아쉬움도 많았는데...
그런 자잘한 잔상을 가지기엔, 시간이 너무 빠르다.
내년엔 이맘때쯤 훌쩍 여행을 가거나, 어디론가 떠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다.
2024년 시작하는 한 해는
나를 우선으로 생각해서 의사결정하는 한 해로 보내고 싶다.
먼 미래를 선순위로 고려하지 않고,
환경에 너무 메이지 않고,
계산하지 않고,
대체로
타인에 피해를 끼치거나 내게 피해가 오는 것을 싫어하는 편이라 배려를 많이 하게 되는데, 남들도 자기들 마음대로 사는 것 같으니 나도 좀 신경쓰지 말고 내맘대로 살면 좋겠다.
그리고
내가 나를 볼 때 부분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더리도
가능하면 스스로를 북돋으면서 성장하는 한 해을 보냈으면...
그럼 된거지, 그냥 이런 마인드로 보내고 싶은거지.
미션에서 잘 되지 않았어도, 결과에 너무 미련두지 않고.
굳이 애써 설명하거나
근거를 늘어놓지 않고.
딱 마음정리 하고 깔끔하게 털어내는..
다만 그게 쉽지 않은게 문제라면 문제.
어차피 남들은 앞에서나 잠깐 생각하는 척 할 뿐,
뒤에선 남 까내리는게 모두가 재밋거리고.
확실한 건 그게 내 인생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내 생각은 내가 제일 많이 하고,
나를 가장 위하는 것도 나다.
2024, 시작이다. 어서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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