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회사원의 현실세계

2024, 어서오고.

by KATE613 2024. 1. 1.
반응형

2024년 신년이 밝았다.
물론 23년 많은 일들이 있었고 아쉬움도 많았는데...
그런 자잘한 잔상을 가지기엔, 시간이 너무 빠르다.
내년엔 이맘때쯤 훌쩍 여행을 가거나, 어디론가 떠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다.

2024년 시작하는 한 해는
나를 우선으로 생각해서 의사결정하는 한 해로 보내고 싶다.
먼 미래를 선순위로 고려하지 않고,
환경에 너무 메이지 않고,
계산하지 않고,
대체로
타인에 피해를 끼치거나 내게 피해가 오는 것을 싫어하는 편이라 배려를 많이 하게 되는데, 남들도 자기들 마음대로 사는 것 같으니 나도 좀 신경쓰지 말고 내맘대로 살면 좋겠다.
그리고
내가 나를 볼 때 부분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더리도
가능하면 스스로를 북돋으면서 성장하는 한 해을 보냈으면...


그럼 된거지, 그냥 이런 마인드로 보내고 싶은거지.
미션에서 잘 되지 않았어도, 결과에 너무 미련두지 않고.
굳이 애써 설명하거나
근거를 늘어놓지 않고.
딱 마음정리 하고 깔끔하게 털어내는..
다만 그게 쉽지 않은게 문제라면 문제.

어차피 남들은 앞에서나 잠깐 생각하는 척 할 뿐,
뒤에선 남 까내리는게 모두가 재밋거리고.
확실한 건 그게 내 인생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내 생각은 내가 제일 많이 하고,
나를 가장 위하는 것도 나다.

2024, 시작이다. 어서오고.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