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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의 리뷰/경험

선운지구 블랑주리 브런치 후기 <메뉴O, 주차O, 분위기 O>

by KATE613 2020.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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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이트입니다.

최근 수그러들지 않는 코로나 이슈로 모두들 지루한 일상이 꽤 오래도록 지속되는 기분입니다. 저 역시 다를바  없는 일상을 보내다 최근  주말 친구들과 카페 겸 레스토랑인 블랑주리를 다녀왔는데요. 아무리 역병이 무서워도 저는 한달에 한 번 이상은 지인들과 모여서 가슴 속 꽁꽁 숨겨왔던 스트레스들을 다 터트려주어야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가능한 인간유형인 듯 싶습니다. 이런저런 의미에 친구들과 블랑주리에서 식사도 하고 그동안의 근황을 나누며 편안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블랑주리는 원래 까미노704 라는 음식점이 있었던 자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2시 쯤 방문했는데 뒤늦게 가게가 달라졌다는 것을 알았지만, 한적한 분위기에서 식사하고 싶은 마음에 그냥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이곳은 그 무엇보다도 분위기가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은 정말 편안한게 최곱니다. 이곳은 사람이 너무 붐비지 않고 너무 시끄럽지도 않습니다. 주변에 가게가 이곳밖에 없어요.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는 분위기였고 전망도 좋고 한적한 여유로움을 즐기기에 너무 좋습니다. 무료로 주차시설이 있어서 마음 편하게 쉬기 좋고, 인테리어도 예뻤습니다.

 

 

 

 

 

 

 

 

저희는 브런치 세트 1로 이것저것 시켰습니다. 브런치 카페라서 식사 메뉴가 다양하지는 않아요. 개인적인 기준에서는 맛은 평이한 맛이었고, 음식 맛이나 양에 비해 가격은 조금 비싸다고 느껴졌습니다. 비록 저는 엄청 맛있다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지만, 음식은 사람의 기호를 많이 타기 때문에 브런치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시도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은 없지만 식사 이후 다른 곳으로 이동하지 않고, 커피와 티라미수를 추가로 시켰습니다. 저는 브런치보다는 커피와 티라미수가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커피와 다양한 빵종류들이 많았으니 빵 좋아하는 분들에게도 추천입니다.

 

그럼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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