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케이트입니다.
오늘은 아이패드 구매를 망설이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제가 직접 구매한 모델소개부터 구매 후 사용후기 관련 포스팅을 해보고자 합니다. 저도 처음 구매를 결정하고 모델을 찾아볼 때 뭘 사야할까 싶었는데요. 제품이 적은 비용이 아니기도 하고 대체재(노트북, 태블릿pc, 아이패드7, 아이패드에어 등등)가 많아 비교견적을 내는데 둘러보며 더 많은 시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구매한 제품은 아이패드 프로 11형, 스페이스 그래이, 64G입니다.
사실 처음부터 프로 모델을 구매하려고 했던 것은 아니지만 결과론적으로 최신형 구입입니다. 제가 구매했을 당시에는 아이패드 프로 4세대가 출시되기 이전이기 때문입니다. 공식 애플스토어에서 교육할인으로 추가결재 없이 블루투스 이어폰을 받았고, 펜슬2세대는 추가로 구입했습니다.
이 제품을 이 루트로 구입한 이후 이제부터가 진짜 사용후기가 될 것 같은데요. 다수의 사람들이 목적 없이 아이패드를 사면 유튜브 플레이어가 되어버린다고 말리기도 했고, 사무직 직원이면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있는데 그게 굳이 필요하냐 의문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매한 저는 다시 돌아가도 구매할 것 같습니다.
먼저 제가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먼저 말씀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1. 개인 스케줄 관리 및 그날그날 해야 할 일 점검
- 물론 사무실 책상에 캘린더가 있어서 정리하지만, 동시에 아이패드로도 같이 관리합니다. 개인적인 일정과 그동안 하고 싶었던 일, 여가 관련 떠오르는 생각들을 자유롭게 기록합니다. 업무 관련 일정부분에서도 기록해두면 과거에 언제 뭘 했는지 뭘 받았는지 찾아봐야할 때 좋은 자료가 됩니다. 또한 클라우드에 자료를 공유해두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지 자료를 제시하거나 볼 수 있습니다.
2. 유튜브 플레이어
- 유튜브도 신이 나게 봅니다. 화소가 역시. 아이패드. 유튜브 볼 맛이 납니다.
3. 프로크리에이터
- 아이패드로 낙서를 하거나 그림 그리는 취미가 있습니다. 잘 그려도 못 그려도 나름의 재미가 있고, 여유가 생기면 class101에서 그리기 강좌도 수강해볼 생각입니다. (직장인은 여유가 귀합니다.)
4. 이북 리더기
- 저는 직무 관련 유무를 떠나서 다양한 자료를 이북리더기를 대체해서 주로 사용합니다. 직무와 관련되어 취득하고 싶은 자격증 도서는 PDF문서로 휴대하며 봅니다. 애플펜슬로 문제를 다시 풀고 지우고 하기도 좋습니다. 그리고 직무관련성이 없는 도서는 YES24 이북 어플을 이용하는 편입니다. 줄을 긋기도 하고 메모 창을 화면분할로 옆에 띄워 기록을 남길 수 있습니다.
5. 인터넷 검색과 쇼핑
- 쇼핑할 때 화면 화면분할을 이용해 비교해보기도 좋고, 주로 쇼핑하는 ZARA나 H&M은 어플로 관리하며 둘러보기 좋습니다.
이 외에도 사진 관리부터 외국어 학습까지 알차게 사용하려고 하면 얼마든지 유용합니다. 하지만 사용할 마음이 없으면 정말 어딘가에 처박혀 있어도 찾지 않을 기기가 됩니다. 아이패드 자체가 어떤 기능을 한다기보다는 사용자가 아이패드의 기능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가 훨씬 중요한 결정이라는 점을 사용하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더욱 느낍니다. 가지고 놀기만 하더라도 게임기보다 재밌는 무엇인가가 된다면 저는 그 기능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각자의 목적을 생각해보시고 현명한 의사결정으로 만족스러운 소비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그럼 여기까지 케이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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