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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의 리뷰/경험

[내돈내산] 궁금했던 이브로쉐 바디제품 (YVES ROCHER) 사용 후기

by KATE613 2020.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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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이트입니다.

갑작스럽지만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은 어떤 취미를 가지고 계신가요. 저의 취미는 수영인데요. 하지만 오직 물살을 가르는 것 그것만이 제 취미는 아닙니다. 그 전후 과정 모든 것이 저의 취미입니다.저는 뭔가 기분이 좋지 않거나 스트레스 받을 때 집이라면 샤워를 하고 밖이라면 양치를 하거나 손을 씻습니다. 씻고 나면 상쾌하고 나른해지는 그 기분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편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생활밀착형 리뷰, 저의 이브로쉐 바디제품을 추천해볼까 합니다.

 

1. 이브로쉐 바디제품 - 립밤 [YVES ROCHER LIP BALM]

여성분들은 립밤을 사시사철 씁니다. 가장 쉽게 건조해지는 바디 중 한 부분이기도 하구요. 립스틱을 바르기 전 후 / 수정화장 전 후 / 샤워 후 / 양치 후 매일 씁니다. 그래서 자주 쓰는 제품의 사용감은 정말 중요합니다. (삶의 질이 이런데서 나뉩니다.) 그래서 이런 데일리 제품의 구매를 결정하는 대부분은 디테일입니다. 립밤이 거기서 거기일 것 같지만 그렇지가 않아요. 수만개의 브랜드가 있지만 모두가 하나씩만 사서 바르는 것처럼요. (간혹 저처럼 여러개 사 바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잘 잃어버리니까요.) 립밤은 바르고 머리카락이 붙는지 아닌지 너무 많이 발리는 건 아닌지 겉돌기만 하고 보습이 부족한 건 아닌지 많은 부분을 고려해서 고릅니다. 사실 손 닿는 곳마다 립밤을 두기 때문에 여러 브랜드를 구매하는 편입니다.

사실 이 제품은 큰 기대없이 샀는데 생각보다 사용감이 마음에 들어 만족스러웠습니다.

가볍게 발리고 촉촉해요. 번들거리지 않고 이 위에 매트립을 바르면 뭉치지 않고 예쁘게 발립니다. 보통 여성분들은 아침에 립스틱을 바르고 외출하면 입술 겉면이 마르거나 / 마르면서 갈라지거나 / 립밤을 바르고 불어서 입술 겉면이 벗겨지거나 하는 경험이 모두 있으실텐데요. 립스틱 바르기 전에 바르면 좋습니다. 입술이 불거나 하지 않고 마르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여성분들만 이해할 수 있는 멘트) 사용해보고 구매하시면 좋습니다.

 

이브로쉐 립밤

이브로쉐 립밤 체리

 

 

 

 

2. 이브로쉐 바디제품 - 바디로션 [YVES ROCHER REPAIR LOTION]

보습력은 타 제품과 비슷해요. 발릴때는 촉촉하지만 끈적이지 않고 마무리됩니다. 그리고 향이 좋아요. 향의 종류도 많아 기분전환이 되는 편입니다. 저는 건성피부타입이라 시어버터 제품을 샀는데 촉촉하고 좋았습니다. 향도 마음에 들었구요.

사실 손을 하루에도 여러번 씻는 편이라서 핸드크림 대신 이 제품을 사무실에 비치해두고 바르는데 촉촉하고 파우더리한 향이 좋았습니다. 뭐라고 써있는지는 대체 알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 브랜드의 기업모토를 믿고 쓰고 있습니다.ㅎ (이브로쉐 바디제품은 프랑스 브랜드로 천연성분의 친환경제품입니다.)

 

 

 

이브로쉐 바디로션

 

 

 

3. 이브로쉐 바디제품 - 바디워시 [YVES ROCHER BODY WASH]

보습력이나 세정력은 타 제품과 비슷합니다. 소름끼치게 특별하지는 않아요. 국내 제품보다는 오히려 더 남는 것 없이 뽀득한 편입니다특별히 추천할 이유도 없지만 추천하지 않을 이유도 없습니다. 전반적으로 가격은 합리적인 편입니다. ( 10불 안 밖으로 구매했던 기억이 납니다. ) 반신욕을 즐기신다면 다양한 향기로 즐거움이 배가 됩니다. 이 향 이외에도 수박 망고 여러가지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래 제품의 향은 일랑일랑입니다.) 국내 올리브영 매장이나 혹시 해외로 여행을 가신다면 이브로쉐 매장을 방문하셔서 시향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브로쉐 샤워젤

 

이상 케이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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