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케이트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요즘 그래도 자기개발에 열중하고 계신 분들이 있으실텐데요. 그런 의미에서 공부하기 좋은 카페 한 곳을 추천드릴까 합니다. 저는 이디아커피가 매장이 많지 않아 주로 방문하는 스팟은 아니었습니다. 근처 병원을 우연히 들리게 되었는데 들어서는 순간 여느 카페와는 분위기가 달랐습니다. (면학분위기? 같은 느낌이 조금 있고 대로변에 있는데도 비교적 조용한 편이었습니다.)
저는 비흡연자이고 담배냄새를 꽤 꺼리는 편인데요. 실내에 흡연구역이 따로 없어요! 무엇보다도 실내에 흡연구역이 없으니 당연히 담배 냄새가 세어들어오는 곳이 없어 아이를 데려오는 분들께도 정말 좋을 것 같았습니다. 분위기도 쾌적하고 조용하고 화장실도 깨끗했습니다. (핸드워시 및 티슈도 비치되어 있고 세면대도 깨끗했어요. (전체적으로 오래된 건물같은 느낌이 없습니다.) 그리고 사실 들어오면서 밖에 야외테라스를 봤을때는 그냥 테라스가 있네 정도로 생각했었는데 남성분들을 위한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답답한 거 싫어하시는 분들 주로 야외 테라스에 앉아서 커피마시고 담배 태우고 얘기하고 그렇게 시간 보내기 좋은 공간인 것 같습니다. 대부분 그냥 뒷 공터에 차를 대두고 자연스럽게 나가서 흡연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주차! 여긴 지상에 주차장이 꽤 넓은 편이었습니다. 주차 이외의 공간도 넓은 편이구요. 세 네번 정도 방문했었는데 각 시간대별로 항상 주차할 자리는 있었습니다. 그런 부분은 걱정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커피도 생각보다 메뉴가 많더라구요. 꼭 커피 안마시더라도 대체할 음료가 많았고, 디저트나 샌드위치처럼 식사류가 있어서 애매한 시간대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내로 들어가면 먼저 1층에는 자리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프론트 뒷쪽으로 테이블이 작게 4개 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사실 주문하고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 같았습니다. 핸드폰 충전기도 종류별로 창가에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제가 만족스럽다고 느낀 점은 2층인데요. 2층 거의 모든 테이블에 콘센트가 있습니다. 특히 노트북 컴퓨터로 인강듣거나 작업을 하는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저 역시도 책을 봐야한다거나 자동차로 움직일때 갈 곳이 마땅치 않다고 생각했는데 조용히 생각정리 할 곳이 필요할 때 오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 동네가 장도 열리고 사거리라서 병원이나 은행 가기에도 좋아서 자주 올 것 같은데요. (구청도 사거리 코너에 있습니다.) 주차타워 들려서 주차하고 주차비 내느니 이곳에 차를 두고 음료 테이크아웃 해서 마시면서 돌아다니고 다시 돌아오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이디아커피 광주송정DI점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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