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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의 리뷰/경험

[내돈내산] ZARA 쇼핑 하울 리뷰 (에코레더 포켓셔츠, 맘핏 데님 청바지)

by KATE613 2020.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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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이트입니다.

오늘은 주말에 갔었던 광주 ZARA 매장 쇼핑후기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사실 평소에 옷을 자주 사는 편은 아닌데요. 사실 체형이 마른 55 반의 느낌이라서 66은 커보이고 55는 보통 적당하거나 작게 나온 옷들은 꽉 끼어요. 그래서 매번 사이즈가 애매하다보니 가서 옷을 입어보고 구매 결정을 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사실 ZARA는 모델 핏이 예뻐서 갔다가 막상 가서 보면 사진에서 봤던 그 프린팅이나 색감이 아닌 경우도 더러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사이즈가 정말 어렵습니다. 원피스는 질질 끌리거나 너무 짧고 결국 아무것도 못사고 오는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그래서 항상 남들은 ZARA에서 뭘 사는지가 너무 궁금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가 구매한 제품을 리뷰하니, 혹시 현재 ZARA 쇼핑을 염두해두셨다면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배송이 왔습니다.>

 

 

어!

 

 

<이런게 들어있습니다. 향이 마음에 들어서 뭐지? 구매하려 홈페이지에 들어갔습니다. .>

 

 

<ZARA 홈페이지에 향을 찾아주는 설문이 있어서 해보니,  ZARA는 이미 저를 잘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조용히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1. 에코레더 포켓셔츠 (이 제품은 인터넷으로 샀습니다.)

 

전체적으로 오버사이즈이고 체형이 많이 외소하시면 XS 구매를 추천 드립니다. 저는 S로 구매했는데 비교적 넉넉하고 기장은 딱 예상했던 길이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는 가죽소재 의류를 좋아하는 편인데 일단 부드럽고 캐주얼하고 깔끔한 인상이 개인적인 취향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성의류 쪽에서 라이더 자켓, 가죽자켓을 치면 소매에 갑자기 지퍼가 있다거나 스터드 장식이 화려하거나 허리라인이 들어간다거나 디테일이 많았습니다. 저는 심플하고 밋밋한 걸 좋아하는 취향입니다.(가끔 남성 캐주얼 매장에서 가장 작은 사이즈를 구매해서 입기도 합니다. 편안하구요.) 그냥 툭 떨어지는 핏을 좋아해서 늘 구매하기가 어려웠는데 비록 셔츠이지만 저는 가벼운 아우터로 입을 계획입니다. 여성스러운 원피스나 룩 위에 걸치면 뭔가 너무 여자여자하지 않으면서 예쁠 것 같아 구매했습니다. 안감은 얇은 스웨이드로 간절기에 입어도 되고 연출하기 편한 레더셔츠입니다.

 

 

 

 

 

2. 맘핏 청바지

 

청바지가 전부 일자이거나 스키니 뿐이었는데 너무 편안하고 예쁨니다. 너무 큰거 아니야? 싶었지만 매장엔 더 큰 바지들이 어마어마했습니다. 대체로 이번 트랜드인가 봅니다. 저는 핏도 좋았지만 이 데님 제질도 좋았습니다. 기회가 되면 다른 색상으로 하나 더 구매할 생각입니다.

 

 

3. 플리츠 버킷백

 

사실 적은 나이도 아닌데 여기서 가방은 좀 그렇지 않나 싶었지만 흰색은 너무 고가를 주고 사기 아깝습니다. (사실 요즘 명품가방이 너무 사고 싶은데 그 돈 주고 살 정도로 마음에 드는 제품이 없어요.) 금방 때가 탑니다. 여름에 시원하게 들기 좋을 것 같아서 구매했습니다. 돌아와서 인터넷으로도 이것 저것 구매했는데 다 기억이 나지를 않네요.

 

비록 별 건 없었지만 여기까지 저의 소소한 ZARA 하울이었습니다. 뭘 살까 망설이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쇼핑 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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