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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의 리뷰/문화

[영화리뷰] 피아니스트 The Pianist <2002>

by KATE613 2022.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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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피아니스트 The Pianist <2002>

 

안녕하세요. 케이트입니다.

오늘은 영화 피아니스트 리뷰입니다.

 

마침내 전쟁은 끝

  

_

 

 

 

 

세계2차대전 유대인말살의 시대상을 배경으로,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피아니스트입니다.

영화 전반적으로 스토리는 간략합니다.

 

한 피아니스트가 역사의 소용돌이속에서 숙명처럼 살아남는 이야기.

 

전쟁 앞에서 인류의 모든 가치는 의미를 잃습니다.

지성, 예술, 인간애 및 인간의 존엄성.

그럼에도 살아남는 것이 어떤 의미일까요.

스필만은 처음 전쟁의 서막에 대한 소식을 접했을때

더라도 멀리 피난을 가느니 떠나지 않고 살던 곳에서 죽겠다고 큰소리를 쳤습니다.

그러나 

가장 처절하게 살아남은 이는 다름 아닌 자신어죠.

 

삶의 희망도, 가치도, 의미도, 체면도

모두 의미가 사라진 후 남는 것은 '생존'이었습니다.

 

그는 소리내어 연주할 수 없는 자신의 피아노를

마른 창틀에 손가락을 움직여가며 연주를 그리워합니다.

 

-

 

그리고

독일인 장교와 대면하는 것은

영화의 명장면 중 하나.

  

 

영화의 마지막은 마치 어제의 태양은 지고 오늘의 태양은 다시 뜨는 것처럼 

새 시대의 날들을 비추는 듯 합니다.

마치 아무일도 없었던 것 처럼.

 

그렇게 한 역사의 고개를 거칠게 살아내는 사람들만 있을 뿐.

 

여기까지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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