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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의 리뷰/경험

[내돈내산] 동명동 마제소바 파스토푸드, 부드러운 수플레 카페 온화 (주차O, 메뉴O)

by KATE613 2020.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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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이트입니다.

어제는 할로윈이었습니다. 할로윈 오후 어딜가나 할로윈 분위기를 기대하긴 어려울 것 같았지만 오랜만에 친구와 저녁이나 같이 먹을 겸 마실을 나갔습니다. 오랜만에 나간 번화가는 젊은 사람들로 붐볐지만 역시나, 할로윈을 느낄수는 없었습니다.  (역시.. 2020년을 화려하게 장악한 코로나.) 저흰 각자의 자차로 이동하기 때문에 장소는 주차장에서 만나기로 합니다. 갓길에 둬도 되지만, 이동네. 갓길 주차 난이도 있습니다. (나는 못하네.. 나는 못해...) 

친구 역시 동명동에서 약속이 잡히면 그냥 유료주차장을 이용한다고 하네요. 

주차국립아시아문화전당 부설주차장에 차를 대로 식당까지는 걸었습니다. 가까워요!  (가게 부속의 주차장은 없습니다.)


그렇게 둘러보다 저희가 먼저 간 곳은 마제소바와 대창덮밥으로 알려진 파스토푸드.


[파스토푸드]


<외관>


<메뉴>

<메뉴 나왔습니다 ♡>





<마제소바 + 아지타마고 추가>


<대창덮밥>


6시쯤 들어선 가계는 사람들로 15분정도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시간 생각하고 가면 좋을 것 같네요. 음식은 생각보다 빨리 나오는 편입니다. 체감상 10~15분 정도?  음식 맛은 소소 so so. 엄청 특별한 맛은 아닌데, 그렇다고 그냥 그런 것도 아닙니다. 맛있어요! 이 두가지 메뉴가 가장 후기가 많아서 저흰 이렇게 시켰는데 다시 간다면 다른 메뉴도 시켜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카페 온화 ] -카페온화 광주점


밥을 먹고 나서서 아까 파스토 푸드에서 10분 정도 걸으면 나오는 카페 온화 광주점입니다. 친구가 적극 추천 밀어서 왔습니다. '대체 뭐가 얼마나 맛있길래.' 하는 마음으로 따라 나섭니다. 


<외관>

도착했습니다. 주문해야죠.


<메뉴>


저희는 수플레팬케이크 딸기 / 핸드드립 온 HOT, ICE 하나씩 시켰습니다. 오픈 키친으로 준비 과정을 모두 볼 수 있습니다. 왜 여기로 오자고 했는지 알 수 있었네요.





<수플레 팬케이크 딸기 + 아이스크림 추가>


<부서지는 단면 ♡>


<온 ICE>


<온 HOT>


이곳도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한팀정도? 그래서 저희도 그냥 기다렸습니다. 제가 딱히 커피 맛을 잘 몰라서 평을 하기는 어렵지만 확실히 향이 풍부해요. 따뜻한 음료는 확실히 좀 더 쓰고 무겁게 느껴졌고, 아이스 음료는 얼음 때문인지 더 청량하고 왜인지 더 단 맛이 느껴졌습니다. 맛있어요.  달지 않고 부드럽고 크림같은 수플레 팬케이크 역시 지금까지 먹어봤던 팬케이크 중에 손에 꼽을 정도로 맛있는 수플레 팬케이크 였어요.  전체적으로 담백하고 커피와도 잘 어울렸습니다.  한번 쯤 와보면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비싸요. 아무리 생각해도 손바닥만한 팬케이크가 이만원 턱 밑까지 오는 건 너무 비싸다는 느낌을 지울 수는 없었어요. 하지만 맛있어서 그러려니.. 돈을 많이 벌어야 겠구나..했습니다.ㅎ  친구야. 부자되자.ㅎ


이주만에 만나도 왜 이렇게 할 말이 많은지...  아무말 대찬치도 서로 스트레스 없이 귀엽게 생각하며 들어줄 수 있는 사람이라서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피곤한 인간관계에서 지칠 때 또 힘이 나게 해주는 사람들이 있어 주말같은 주말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내년은 좀 더 할로윈 같은 할로윈을 재밌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던 것 같아요. 2021년을 기대해봅니다.ㅎ 그럼 여기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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