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원의 현실세계69 매일이 미생인 현생. 난 무엇을 위해 이렇게 있나... #1. 뭐가 문제일까? 나는 늘 한결같이 비슷한 스탠스로 근무한다. 사무실 도착하면 깍듯하게 인사하고, 업무시작 20분 이전에는 자리에 앉아 준비한다. 보고가 필요하다고 느끼면 즉시 보고하고, 때로는 돌발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미리 대처하는 편. (편하게 하란다고 하면 큰일난다. 여차하면 싸가지 없단 말이 로켓배송되니 가능하면 깍듯한 태도를 유지하는게 상책.) 매일을 난 불평없이, 뒷담화 없이, 불필요한 신경전 없이, 건조하게 그렇게 근면하려 하는데, 이따금 만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 기분을 내게 던진다. 그리고 예전엔 일일이 따지고 명명백백히 내 결백과 상대방의 과실을 증명했지만, 지금은 무시한다. 모든 행동에 의도가 있다고 생각하니까. 그냥 노이즈가 만들고 싶은 의도라면 내가 따라가 줄 이유가 없다.. 2023. 3. 4. 2023 새해 목표 또는 계획 2023 새해 목표 또는 다짐 내가 다시 잘 쓸 수 있으려나 모르겠다. 올렸던 포스팅이 날아갔다. 이럴 수가 있나. 하지만 기록을 하는 이유가 시간이 지나 복기하기 위함이니 다시 뭐라도 한 줄 남기긴 해야 할 텐데. 이미 정성스레 긴 글을 남기고 머릿속에서 지웠는데 복사 붙여 넣기에 최선을 다해볼 생각이다. (머릿속에 남아있는 생각 위주로.) 새해가 왔다. 온 지 좀 되었다. 2022년 새해다짐도 채 다 지키지 못했는데 벌써 2023년이라니. 지키든 못 지키든 해년마다 새해 목표를 남겼으니, 올해도 2023년을 맞이하여 남기면 좋을 것 같았다. 이 마음은 지금 밖에 없고 1월이 다 지나버리기 전에 그래도 할 건 해야지. 1. 내 경험의 과정을 기록한다. 블로그를 하고 있다 보니, 문득 알게 된다. 내가 .. 2023. 1. 13. 2022년 상반기 인구동향을 마주한 미혼여성의 극히 개인적, 주관적인 생각. 2022년 상반기 인구동향을 마주한 미혼여성의 극히 개인적, 주관적인 생각. 안녕하세요. 케이트입니다. 오늘은 통계청에서 발표한 2분기 인구동향 자료를 보며 드는 생각을 조금 기록해볼까 합니다. 여러분은 통계청 자료를 잘 찾아보시나요? 저는 이따금씩 궁금하기도 하고 보다 보면 재밌기도 하고 이런 것까지 통계를 낸다고? 싶은 자료들이 있어 종종 탐색하는 편입니다. 사회면 뉴스를 뜨겁게 장식한 2022년 인구동향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할 말을 잃어버리게 만든 출산율. 인구절벽은 이미 예정된 수순인 것 같고, 나아가 여기서 더 줄어들 수가 있나 싶지만 줄어들 수 있었습니다. 자료가 말해주네요. 주식이 이정도면 나락 갔다고 할만한 그래프. 저는 꺼내기도 민망한 그 세대, MZ세대😅로서 제가 생각하기엔 '아이를 .. 2022. 8. 29. 여수시 재난지원금 (전시민 일상회복지원금) 언제부터? 여수시 재난지원금 (전시민 일상회복지원금) 언제부터? 안녕하세요. 케이트입니다. 여수시 전시민 재난지원금인가요? 일상회복지원금 관련 정보 공유드립니다. 어떻게 받는지는 다들 아시죠? 저번에도 한번 받았잖아요?? 기억이 안난다면 리뷰 링크-> no-613.tistory.com/92 여수시 재난지원금 신청방법, 관할 동사무소로 가세요! 핸드폰을 켜세요. 어플을 설치하세요. 그래서 블로그 주인 당신은 어디에 씁니까? 렌즈 사러 가는 사람, 멀쩡한 안경 바꾸는 사람, 운동을 끊는 사람, 이 기회에 머리를 하는 사람 등등 많던데 저는 주로 기름 넣어요.;;; (생활비 절감) 그게 제일 속 편합니다. 왜나면 신용카드에 영화, 스타벅스 이런 곳 다 할인 기본으로 됩니다. 그래서 할인 되는 건 그냥 신용카드로 결재합니.. 2022. 8. 17. 선생님은 사람을 보는 눈이 좋은 편이세요? 선생님은 사람을 보는 눈이 좋은 편이세요? 안녕하세요. 케이트입니다. 오늘은 사람 보는 눈, 즉 타인을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 짧게 글을 남겨보고자 합니다. - 여러분은 사람 보는 눈이 좋은 편에 속하시나요? - 사람을 좋아하세요? 그리고 사람의 말을 잘 믿으시나요? 저는 안타깝게도 사람 보는 눈이 좋은 편도 아니고 막연하게 그저 사람을 좋아하지도 않을뿐더러 순진하게 사람의 말을 바로 믿어버리는 사람도 못됩니다. 좀 의심이 많죠. 별로죠? 하지만 저도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닙니다. 그저 남들처럼 평범하게 시간이 흐르고, 이런 저런 사람들을 만나면서 그 사이 많은 즐거움과 실망 사이에서 지쳤던 듯싶습니다. 그렇게 시달렸던 저의 내향형 자아는 어느 순간부터 회원제 피트니스 클럽처럼 여가시간에 만나는 사람들을.. 2022. 7. 19. 손에 잡힐 것 같은 구름 오늘 날씨 너무 좋네요. 손에 닿을 것처럼 가까이 내려온 구름. 아!... 일해야지....;;;; 2022. 7. 7. 이전 1 2 3 4 5 6 7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