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원의 현실세계69 언어 습관의 중요성 안녕하세요. 케이트입니다. 오늘은 뉴스를 체크하던 중 우연히 재밌는 기사에 영향을 받아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기사는 국민국어원에서 조사한 국민의 언어 의식 관련입니다. 사실 기사를 보면서 다양한 생각이 스쳤는데, 주로 현대인의 언어습관에 귀결됩니다. 큰 맥락으로 정리하자면 1. 단어의 부족 (=표현력 부족) 2. 욕설의 의미 3. 언어가 생활에 미치는 영향. 등이 있습니다. 하나씩 하겠습니다. 1. 단어의 부족 (=표현력 부족) 언어습관, 언어의 사용 관련해 "단어의 부족"은 가장 우선적으로 직면하게 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쉽게 불쾌해지거나 답답함을 호소하게 되는 것 중 하나가 이 "적절하지 못한 표현의 사용"에서 비롯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때로는 그냥 그 사람이 그런 사람인 .. 2021. 3. 14. 시작하는 3월, 이번주의 난리복통. 1. 김가네 희소식. 오빠가 퇴원을 했다. 11월까지 휴직계를 넣어둔 상태고 재활을 할 예정인가 보다. 덕분에 엄마에게도 아빠에게도 자유가 생겼다. 그동안 오빠 재활병원에 엄마가 간병인 대신 보호자로 머물러서 엄마는 엄마대로 아빠는 아빠대로 불편하셨지만 뭐 아픈 사람만 할까. 나 역시 이젠 주말에 조카들 돌보미에서 벗어났다. 이제 오빠를 보면 ‘건강제일’이라는 말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재발 없이 부디 오빠의 빠른 쾌유를 빈다. 한주만에 요절복통, 소통의 부재 시리즈 오늘 하루의 꿈은 퇴근이고, 인생은 꿈은 설계된 은퇴 시작인 직장인 어드벤처다. 2. 뭐라고요? 소통의 부재. 1 가끔 일을 하다 보면 말을 이상하게 하는 사람들이 있다. 있는 말을 대체 그대로 하지를 못하고 비비 꼬는 사람들. 혹시 나한테.. 2021. 3. 5. update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2. 23. 휘몰아치는 근황과 혼란한 월급쟁이 재테크의 세계 1. 휘몰아치는 근황. 레이아웃이 변경되었다. 물건 몇 개 옮겼다고 세상에. 어깨가 이렇게나 존재감이 있었던 적이 있었나. 최근 부쩍 어깨가 더 신경이 쓰이는데, 한의원 마사지 물리치료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할 것 같다. 2. 술은 죄가 없다. 술권하는 사회 속에서 그나마 이만큼 사람 행색을 할 정도의 형편을 마련한 것은 어쩌면 술을 안 마시는 탓인지도 모르다. 굳이 대화가 필요하다면 커피를 마시는 편이고. 하지만 술을 탓하는 것은 아니다. 술이 무슨 죄가 있어. 사람이 죄지. 그럼에도 살다보면 술 마시고 하는 실수하는 사람들을 보게된다. 때로는 우리의 의사와 상관없이 갑작스럽게 종종 보게 되는데, 몇몇 사례들을 보면서 '저렇게 살지 말아야지.' 싶은 생각이 가장 크게 생겼다. 이런 생각 때문인지 술에 대.. 2021. 2. 20. 10년차 직장인의 재테크 근황. 안녕하세요. 케이트입니다. 2021년 구정입니다. 오고 가는 새뱃돈 속에 싹트는 우리의 사랑. 이라고 하기엔 회수가 안 되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오히려 솔직히 회수는 바라지도 않고, 그저 누구 하나 섭섭한 마음 없이 즐겁게 있다가 잘 돌아가기만 해도 저는 대명절을 잘 막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튼 그렇게 다가오는 구정을 맞이하여 저의 재테크 근황을 같이 남겨보면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 한 해 어떻게 개인의 자금 관리를 해야 할지도 생각해보고, 또 한 해를 돈을 어디에 써야 할지도 생각해 볼 계기가 되니까요. 그리고 남들이 어디에 돈 쓰는지, 어떻게 돈을 벌고 모으는지는 몇 번을 들어도 궁금하고 재미있습니다. 저는 돈 얘기가 제일 재밌고, 가족 다음으로 돈이 좋기 때문에 오늘의 콘텐츠로 다루.. 2021. 2. 11.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직장생활의 현실2 (짜증스러운 근황) 산 사람이 이 이상으로 더 점잖게 살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점잖은 일상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그런데도 노이즈는 끊이지를 않는다. 내가 한두 살 먹은 어린애도 아니고, 우리 엄마 아빠도 존중하는 개인 프라이버시를 대체 당신들이 뭐라고 캐나. 싶은 순간들이 있다. 정상적인 행동양식이 아닌 예시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순간들을 시청하는 기분이다. 정상적으로는 사고할 수 없는 건가? 무슨 보스 놀이에 심취했는지...(진짜 최종보스는 정작 그러지도 않음.) 내가 너처럼 일하면 난 좀 쪽팔릴 것 같은데.. 아무래도 쪽팔린 게 뭔지 잘 못 배웠는 모양이다. 진짜 사람 선동하고 다니는 거 장난 아님. 진짜 티 안 나게 하던가. 티 나게 할 꺼면 우리 모두 다같이 씨발 나도 병신새끼처럼 해도 되겠네?? 그게 말이 되.. 2021. 2. 10. 이전 1 ··· 5 6 7 8 9 10 11 12 다음